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작은가게 만들기 - 나는 회사가 안 맞아! 푼돈으로 창업할래!
작은가게연구소 지음 / 생각나눔(기획실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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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서 선택하게 되었다.

작가는 사업을 큰돈들이는 일이 아니라 작은 사업으로 종잣돈을 마련하고 돈의 규모에 따라 사업을 확장하고 키워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과외 선생님을 예로들며 사업장이 방이 될 수도 있음을 떠올려주었고, 집에서 사업을 시작했다면 집이 사업장이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어서 생각보다 내가 어렵게 생각했구나를 깨닫게 되었던것 같다.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시장경제에 대해 이야기하며,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거두기는 최적의 경제활동이라고 설명하며 이것이야말로 사장의 경제효율을 키우는 일이라고했다. 그렇기에 시장에서의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시작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기본적으로 창업이라함은 자본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처럼 돈도 없고 소심한 월급쟁이에겐 다른세상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작가님의 이야기는 달랐다.
단돈 50으로도 시작할 수 있는것이 사업이라고 설명하고 있었고, 정말 많은 사례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었다.

요즘 시대에 맞는 스마트폰으로 창업이 가능하다는 오디오 광고 대행 서비스 이야기 부터 쇼핑을 안내하는 쇼핑큐레이터 이야기, 어느 회사의 극단적 예가 적절히 담겨있는 해고대행서비스에 대한 이야기, 99만원으로도 시작 가능한 미니의류샵에 대한 이야기 등 정말 흥미로운 창업 아이템들이 가득했다.

솔직히 읽다보니 욕심이 생겼던것 같다. 언젠가 나도 사업을하고 내일을 갖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했던 책이었다. 현실적 문제도 과감하게 잊고 도전을 부추기는 이야기들이 많아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익하고 도전의식을 높혀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누구나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많은 걱정들고 주변의 염려어린 시선을 받고 위축되기 쉬운대,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감이 반절이라는 생각하며 창업의 거침없는 길라잡이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하며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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