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일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줄 책인것 같아 선택하게 되었다.책은 작가가 느낀 글쓰기의 장점들과 글쓰기를 하면서 단단해지는 자신의 내적인 변화( 자의식, 자기 효능감, 삶의 가치와 가능성의 발달)등을 다루고 있었으며,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했는지 자신의 경험을 나열하고 있었다.책을 읽고 느낀점은 글은 쓸수록 자신에 대해 더 생각하고 관찰하므로, 자신을 객관화 하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자아성찰의 과정을 겪게되므로 스스로의 성장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는것을 깨닫게 되었던것 같다.글쓰기 스킬에 대해서 말하는 책은 많이 보았는데, 읽을때는 아! 그렇겠구나 싶어도 막상 실천할 의지가 생기지 않아 내 상태는 정체되고 발전하지 못한 느낌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는 뭔가 의욕적이게 되었던것 같다. 글 중간 중간 사례들도 좋았고, 글을 써볼 수 있게끔 작게나마 페이지가 곳곳에 있어서 나도 모르게 펜을 잡고 있어서 깜짝깜짝 놀랬던 기억이 난다.덕분에 짧게 나마 낙서같은 글도 적고 블로그에 일기같이 적어도 보고, 뭔가 실천력을 북돋아준 느낌이라 참 고마움을 느꼈다. 아직도 멀기만한 일이지만 작게나마 변화된 내모습을 보고 이 책을 읽기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처럼 글쓰기의 필요성을 깨닫고 해답을 얻고 싶은 사람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