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미녀의 세금 지우개 - 골치 아픈 세금 문제, 속 시원하게 지워드리는
김희연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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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고 쓰기만했지 세금에 대해 알지 못해서 항상 궁금하던게 많던 차에 세금문제에 대한 속시원한 이야기가 담겨있다고해서 읽게 되었다.

대형로펌에서 근무하던 잘나가던 변호사였던 작가님은 한국공인회계사 자격증을 취득하고 회계법인에 입사하고 안정적 생활을 하던 중 쇼핑몰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화려한 모습에 막연한 동경심으로 잘나가던 회사를 나와 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장사는 어려웠고 사업을하게되며 알게된 사장님들의 세금정산을 도와주면서 의류쇼핑몰사업이 아니라 세금회계사무소로 전업을하게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책은 사업을 시작하기전에 세우는 세금계획이라는 1장에서 사업자등록부터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의 차이점, 자신에게는 어떤 유형이 맞는지 홈택스의 이용법과 부가세에 관한 이야기, 사업용 신용카드 등록법등 사업을 시작하는 새내기에게 가장 도움되는 기초적인 내용이 가득했고, 2장에서는 세금 기초상식을 담고 있었는데, 세금계산서의 발행에 관한이야기, 세금의 연체방식, 세금신고를 잘못했을경우, 기장에 관한 설명, 세금 신고요령등이 담겨있었다. 3장에서는 사업자 뿐만아니라 평소 생활에서의 세금절세 비법등이 적절한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고 있었고, 4장에서는 부자들의 세금절세비법등을 배울 수 있었다.

사업은 안하지만 고용을 당하는 사람으로써 회사의 운용방식과 세금에 대해 많은것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3장에서 권리금도 세금처리가 된다는 사실과 , 인건비신고를 하지 않은 개인사업자의 퇴직금과 소득세율, 사업장 인테리어비용에 대한 세금청구가 가능한 일, 게스트하우스의 손님 픽업 차량이 세금 혜택이 된다는 사실 등, 일상에서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알 수 없는 이야기들이 담겨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던것 같다. 어려운 회계용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게 읽었으며, 뉴스에서 한참 다루던 9.13 부동산 대책에 관해서도 속시원하게 알 수 있어서 참 좋았던것 같다.

한번쯤은 알고 넘어갈 이야기, 세금과 함께사는 세상에 친절한 가르침이 되어주는 책이었다고 생각이 들어 많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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