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하는 소녀 라임 청소년 문학 36
타마라 아일랜드 스톤 지음, 김선영 옮김 / 라임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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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는 코딩대회에 참가하기위해 클릭드란 앱을 개발하게 된다. 클릭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면 그 데이터들을 토대로 답변을 비교 분석하고 사용자의 갤러리를 통해 힌트를 제공하여 답변자와 가장 잘맞는 친구 열명을 알려주게 된다. 순위를 통해 나와 맞는 친구가 나타나게되고, 순위판에 올라갈 친구가 백미터 이내로 들어오면 두사람의 휴대폰 화면은 파란 빛으로 반짝이게 된다. 그리고 블룹 이라는 알람도 울리게 되는 앱이었다. 처음에는 대회 전까지 친한 친구들로 베타 테스트를 하다가 라이벌엔 네이선의 앱을 이기기 위해 많은 데이터로 앱을 운영하기 위해 앱을 홍보하게 된다. 30시간 만에 600명이 넘는 가입자가 생기고, 주변에서 앨리와 클릭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가 에마와의 채팅내용을 캡쳐해서 핸드폰에 저장하는 바람에 핸드폰 갤러리와 연동되는 클릭드가 이 사진을 힌트로 쓰게 되며 이 비밀이 모두와 공유하게 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대회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게된 앨리가 대회에서 우승을 하게 될지 그리고 이 상황을 잘 해결 할 수 있을지가 흥미롭게 답겨있는 책이었다.

요즘은 초등학교에서부터 코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리를 들은적 있었고, 코딩에 관심갖게 되어 읽게 된 책이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실현해가는 아이들의 이야기와 개인정보와 관련된 이야기가 잘 어울러져있어서 교훈적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변에서 접할 수 있을법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을 중심으로 벌어진 일을 차분히 해결하는 앨리의 모습에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는 이야기였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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