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논리력 키우기에 관한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이었다.논리 있는 사람이 되려면 어떤 훈련법이 필요할까란 고찰을 시원하게 답해주는 책이었다.중1 수학으로 논리력을 키우는 방법에 관해 손쉽게 설명하고 있었는데, 논리적사고란 공통점과 차이점, 순서 단계로 논리적 사고를 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었다.설명으로는 귀납법으로 공통점 찾는 방법과 연역법으로 공통점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고, 초등학교시절 배운 음수와 양수의 부호를 가지고 설명하거나 중 1과정의 도형을 가지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었다.짝수와 소수의 매력을 설명하며 수학에 대한 관심도를 끌어올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자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 설립자로 수학과 논리력 동시에 끌어올리는 뛰어난 교사였다는걸 책을 읽은 후반에 알 수 있었다. 데이터분석, 암기의 방법( 절차와 의미기억), 일차방정식의 이해, 눈사람 법칙 등 학습자의 입장에서 가장 쉽고 간단하게 설명하려고 노력한 작가의 마음이 엿보인 이야기가 많았다. 수학적 논리력이 생기면 대학도 바뀌고 언어와 암기력이 향상되며 과학과도 가까워질 수 있다는 장점을 책을 통해 한번더 알게 되었고 그만큼 수학에 대한 매력도도 높아졌다.그리고 항상 차고 넘치는 정보화 시대에서 인풋만큼의 아웃풋을 내고 싶다면 머릿속 정리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깨닫게 되었는데 일을 할때 공통점 차이점 순서를 적용해서 인과관계를 적용하고 what이 아닌 how의 방법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책을 읽으며 일찍이 작가님 같은 선생님을 만나 수학을 풀기전 이해부터 했다면 지금 내 장래가 바뀌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시험을 위한 수학이 아니라 일상에서의 논리를 위한 수학의 원리를 배웠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들었다. 어렵지 않은 논리적 사고를 배울 수 있는 책이라 주변사람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