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찾는 음대생 -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음대 졸업 후의 진로 및 미래
이서진 지음 / 렛츠북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음대생에 관한 궁금증이 많았던 터라 음대생의 진로를 고민하고 방향을 제시해준 책이라고해서 궁금증을 많이 갖고 읽어보게된 책이었다.
실용음악과, 클래식 전공자들의 졸업 후 현실적 이야기와 진로, 그리고 주체적인 삶을 위한 조언과 여러분야 선배들의 인터뷰들을 가득 담아 음대생에게 꿈을 전도하는 느낌의 책이었다.

솔직히 책을 읽기 전에는 클래식 전공자라면 오케스트라나 강의등으로 진로가 결정되는건줄 알았다. 주위에 음악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고 생소한 분야라 많이 무지했음을 책을 읽고 느낄 수 있었다. 음대졸업 후 막막해하는 현실을 먼저 겪은 선배로써 여러 분야에서 먼저 길을 만들고 업적을 이뤄낸 각 분야의 선배들에게 심도있는 인터뷰들로 책이 진행되고 있어서 음대생의 길이 이렇게나 넓을 수 있구나를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었다.
음대 졸업 후 외국대학원을 진학으로 유학을 준비할경우 외국 대학에서는 국내와 다르게 어떤점을 우선시하는지, 우리가 흔히 아는 오케스트라에 들어가 음악가로써 길을 걷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혹은 음악교사가 되기 위해서 교직이수를 하는 방법이라던지 음악교육과는 어떤 장점이 있는지, PD, 작곡가, 음악감독, 음악경영 등 여러 분야의 선배들의 뼈있는 조언들이 가득했고, 직업에 대한 이해도나 장래에 대한 목표선택에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보여졌다.
그렇기때문에 음악을 하는 삶을 꿈꾸는 청소년이나 전공자라면 읽어보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것 같다.
요즘 청소년들은 선호도 1위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는데 책에는 엔터테이먼트 팀장의 인터뷰나, 현직가수, 작곡가, 보컬트레이너선배들의 조언도 가득했기에 아이돌을 꿈꾸는 아이들에게도 한번쯤 추천해볼만한 책이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책은 선배들의 인터뷰 뿐아니라 누구보다 배울만한 저자의 성공비결과 조언들도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더 알차고 배울점이 많이 보였던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저자 자신이 남들의 꿈과 동기가 되고 싶다는 포부처럼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고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하며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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