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추석에 선물 받았다. 18홀 65타 기원의미로 골퍼들에게 인기있다는 (사실은 칠레 대표 와이너리 산 페드로의 설립연도라고;) 와인. 옛날에 마셨을 때는 으악 독하다-_- 이랬었는데 지금은 아주 부드럽도다♡♡

고블릿 잔은 백화점 50프로 세일할 때 두개세트로 득템@_@; 와인이 많이 들어가서 좋다ㅜㅜ;

오늘 아침 중계되었던 컵스vs 다저스 NL챔피언 결정1차전 재방송을 보며 와인 한 잔 한다. 함께 하는 책은 서민교수님의 서민적 정치. 최근 나온 페미니즘 책을 먼저 읽고 미리 사 두었다가 못 읽은 책을 꺼냈다. 일요일 저녁을 즐겁게 만들어 주시리라 믿는다.

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야구시즌이 끝나간다. 서운ㅠㅠ 11월 중순에 몇 경기 한다니 그나마 조금 위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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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같다면 2017-10-15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가을 야구 시즌이 끝나면.. 한 해가 다 지나가는게 실감이 나요..
뭔가 쓸쓸하면서

moonnight 2017-10-16 01:59   좋아요 0 | URL
맞아요ㅜㅜ 뭔가 쓸쓸한 그 느낌ㅠㅠ 올해도 다 갔구나~ 싶어요. 다음 시즌을 기다리며 술이 느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2018-01-04 17: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8-01-05 1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