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과 맥주를 마시며 메이저리그와 코파아메리카를 번갈아가며 보고있다. 좀 있다 11시부터는 커쇼님의 투구를 감상할 수 있다. 행복♡
다가오는 토요일부터는 유로2016마저 시작한다. 궁극의 행복♡♡♡
하루키의 에세이를 읽다보니 이미 사망한 줄 알았던 여행 디엔에이가 스물스물 살아나는 걸 느낀다. 보스턴, 루앙프라방,아이슬란드, 핀란드엘 가보고 싶어졌다. 이러다 또 시들해지겠지만, 그리고 혹시 떠난다 하더라도 어디 앉아 책읽고 맥주나 와인 마시는 게 전부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