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 톤즈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이런분이계셨군요살아있는내가부끄러워서많이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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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 2010-09-29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영화 생각도 안했는데 봐야겠군요!!
멋진 문밤님이 우셨다면 저는,,,,ㅠㅠ

moonnight 2010-09-30 00:11   좋아요 0 | URL
잉잉 너무 슬펐어요. ㅠ_ㅠ
수단의 한센병 환자 아주머니(눈도 안 보이는)가 이태석 신부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냔 질문에 성경에서만 읽었던 하나님이 이런 분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답하시더라구요.
워낙 가난하니까 할 일이 정말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옆에 있어주는 거더라고. 절대 떠나지 않고 함께 있어주겠다. 라고 생전에 신부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눈물이.. 눈물이.. ㅠ_ㅠ;;; 좌우지간 영화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너무 울어서 앞이 안 보였어요. =_=;;;; 늘 불만 많고 투덜거리고, 게으르기까지 했던 제가 너무너무 부끄럽더라구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무척 들었어요. (얼마나 오래 갈런지는... -_ㅠ;;;) 이렇게 일찍 가시면 안 되는 분이신데, 아아아아. 너무 마음이 아파요. 흑흑. 우리 나비님도 감동 많이 받으실 거에요. 꼭 보세요. ㅠ_ㅠ;;;;(계속 울고 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