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혜 작가의 책.
나와는 전혀 다른 분야의 일을 하시지만 어떻게 지치지 않고 일하느냐는 질문에 그냥 합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p.17)라고 대답하신 데 매우 공감. 매일 매일 그냥.. 합니다. 담담한 최선.
직장에 본인 혼자 너무 일이 많다느니 바쁘다느니 피곤하다느니 떠드는 이가 있다. 직장 일을 혼자 다 짊어지고 하는 듯 보이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자기 PR이 심한 사람을 사기꾼처럼 느끼는 일도 많다‘(p.275)는 대목에 그가 떠올랐다. 사기꾼 같다지 않냐. 좀 작작하렴.
‘나의 커리어 목표는 단순하다. 나는 가능한 한 오래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p.144)
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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