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오파트라를 만났다. 그 유명한 양탄자(이 책에서는 거적^^;이라지만;) 에 돌돌 말린 채로 카이사르에게 운반되어.
<카이사르의 여자들1,2,3>과<카이사르1,2,3>에서 그에게 감탄했다면(군인으로서든, 정치인으로서든, 남자로서든) <시월의 말1> 에서는 점점 더 고독해질 수밖에 없는 그가 자꾸만 안타깝다.

승리의 아픔이란 전장의 유일한 생존자로 남는 것이다. (p.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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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만두 2020-03-26 21: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오뒷세이아 끝나면 로마 시리즈로 가야하나요????

moonnight 2020-03-27 09:07   좋아요 0 | URL
네-_-

ㅎㅎㅎㅎ 읽다보니 그리스에 대한 얘기도 제법 나와서 중간중간 솔깃@_@;;; 하게 되네요^^ 함께 읽어주세용 유부만두님(꼬드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