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동료(남자.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몇번이나@_@ 완독한 신기한 사람)가 4년쯤 전에 강제로-_- 빌려준 책. 사람이름도 너무 어렵고ㅜㅜ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돌려주려 해도 받지 않는-_-;;;;; 무조건 다 읽어야 한다며ㅠㅠ한 번 재미 붙으면 페이지가 막 넘어간다며ㅠㅠ;;
남의 책을 몇년간 갖고 있다는 게 부담스러워 몇번이나 마음을 다잡고 읽어보려 했는데 진도가 안 나갔다는-_-;;;
이제야 겨우 카이사르의 여자들(마스터스 오브 로마 7부 중 4부에 해당) 3권 중 1권 완독. 짝짝짝^^;;;;; 반을 넘어가니 과연, 재미있다@_@;;; 그러나 이름은 여전히 어렵다ㅠㅠ 그리고, 미친 건가 하면서도 내 책으로 읽고 싶단 생각에 22권 세트를 주문해버렸다는ㅠㅠ; (와인 한 잔 하고 알딸딸한 정신에 갑자기 대범함이 엄습해버렸습니다..ㅠㅠ;;;;;////////)
언제 다 읽을 것인가=_=;;;;;;;;;
시작이 반이라는 마음으로, 카이사르의 여자들 2권을 이어 읽습니다. 호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