끄덕끄덕.. 반성하며 읽고 있다

이 세상에서 나는 오직 단 한 명뿐입니다.
귀한 자신을 남하고 비교하면서 괴롭히지 말고,
‘이 정도면 괜찮다‘고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나는 이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존재이며,
지금 여기 살아있는 것만 해도대견하고 자랑스럽고 소중한 존재입니다.

내가 가진 습관도 잘 안 고쳐지는데 다른 사람의 습관을 고칠 수는 없습니다.
남이 안 고쳐진다고 화를 내면 결국 자기만 손해입니다.

남이 나에게 준 쓰레기 봉지를 안고 다니지 마세요.
남이 준 걸 받아 지니고 괴로워하면 내 인생이 그 사람의 쓰레기통밖에 되지 않아요.

누군가를 사랑할 때는 베푸는 마음만 내고 기대하는 마음이 없어야 합니다.
다만 사랑할 뿐이어야 합니다.
바다를 보면 기분이 좋은 건 바다가 나를 좋아해서가 아니라 내가 바다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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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0-01-21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다 문장 정말 좋아요. 정곡을 콕 찌르는! :)

moonnight 2020-01-22 04:09   좋아요 0 | URL
수연님^^ 저도요~저도 좋아하는 문장이에요^^ 책 읽으면서 반성 많이 했어요 그 때 뿐이고 또 안달복달하게 되겠지만요ㅎㅎ;;;;

수이 2020-01-23 09:56   좋아요 0 | URL
근데 정말로 누군가를 바다처럼 좋아하기는 쉽지 않은 거 같아요. 사랑은 주고받는 거라서 아무리 내가 보살이라고 생각하고 막 퍼주려고 해도 순간 괘씸한데 그런 마음이 들면 애정도가 확 줄어들더라구요. 문나잇님이 안달복달 말씀하시니까 사랑의 총량이 무한대인 경우가 진짜 얼마나 될까 궁금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