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사 놓았었던 책^^ 좀 전에 검색해보니 그게 어언 2012년@_@;;;; 7년이나 되었네. 이제야 읽다니 이런 게으름ㅠㅠ 그런데 책 정보를 보니 초판 1쇄 2007년 ㅠㅠ 2012년 샀는데ㅠㅠ;; 익히 들어왔지만 ㅠㅠ 우리 이렇게 책을 안 읽는 것인가ㅠㅠ
하여간-_-
참 재미있다. @_@;;; 브론테 자매의 막내로 당시엔 좋은 평을 못 받은 모양인데 제인 에어의 진지함에 제인 오스틴의 말랑말랑함^^;을 지녔달까. 종교를 가지지 않았지만 성경 읽기는 좋아하는데 곳곳에 인용된 구절도 흥미롭다. ‘모슬린 드레스처럼 수수하고 아름다운 소설‘이라는 평이 유명한가본데 모슬린이라면 키다리 아저씨의 주디나 마리 앙트와네트 등의 드레스 소재로 언급된 바 있어서 괜히 헤벌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