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2007-06-01  

어제
이사했어요. 흑흑 ㅠㅗㅠ 지금 온몸에 근육들이 비명을 지르며;; 전 제방에 물건들이 그리많을줄은 미처몰랐어요. 끝없이 나오는 박스들 ㅋㅋ 포장이사 아저씨가 제방 짐싸다가 짜증부리고 다른사람 시키더라구요 -ㅅ- 살짝 빈정상해주시고! 새집에 와서도 갑작스런 이사에 가구가 미처 준비안되서 정리를 못해서 그 많은 박스들이 방에 거실복도에 테라에서 꽉 쌓여서 ... 12시까지 쉬지않고 정리했는데도 반도못했어요 ㅠ.ㅠ 겨우 짐들 다 양옆으로 미뤄놓고 겨우 제몸하나 누울자리 마련해서 잤다니까요..엉엉- 그거 진짜 다하려면 한달도 넘게 걸릴것같은거있죠. 게다가 책박스 들다가 허리삐긋해주시고...;;;; 그래서 이따 병원가요- 언니 ... 이사하시기전에 가구는 꼭! 다 마련된후에 하세요!! 오늘은 집에가서 ... 옷장정리해야되요- 생각하니까 앞이 깜깜; 어제 옷장정리하다가 옷걸이 지지대 부러뜨려먹고 -ㅂ-a 후=3 전 앞으로 주말휴일은 내내 집에붙어서 집안정리해야할것같아요. 이사하면 금방 정리끝낼줄 알았거든요. 칫- 이사기념으로 마시려고 샴페인까지 준비해뒀건만 ! ㅎㅎ 언니 그럼 좋은하루되세요!
 
 
하이드 2007-06-01 1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생각만해도 깜깜하다. 버뜨, 노다메 같은 현재의 방을 새로운 맘으로 샤샤샥- 꾸며보고 싶은 것도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