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2006-05-29  

언니 ^^
뉴욕은 즐거우신지요 ~ 전 목,금요일날 보리스 에이프만 공연보고왔더래요 - 발레는 처음이고 문외한인지라 ^^;; 전 갠적으로 후즈후가 좋았어요 :) 차이코프스키는 분위기가 무거워서 그런지 1부때 좀 지루했었기도 했구요 ..;; 뒷좌석에 앉은 초등학생 남자애가 -_- + 공연내내 떠들고 발로 의자 차고해서 정말 집중안되고 기분 확 다운-_ㅜ 후즈후는 참으로 좋았어요 - 아 ... 정말 무대위에 콩콩 발소리도 들리지않아요. 사뿐사뿐 ... ~ 무게가 없는사람들 같아요. 뮤지컬과 다르게 발레는 몸으로만 표현하는데도 의미가 전달되는게 놀라울따름이었어요. 무튼 대단대단!! 보리스 에이프만 공연보고 삘~받아서 예당에 지젤공연 오는것도 예매해뒀지요 ^^ 으흐 ~ 언니 뉴욕에서 즐거운시간 보내셔요!
 
 
하이드 2006-05-30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봤구나, 으.... 발레고파. 뒷자석에 앉은 그 초등학생놈, 콱 한마디 하지,
후즈후 못 본공연이라 더 궁금하다. 나도 여기서 지젤이랑 신데렐라 볼듯해. 마침 뉴욕에서 하네. ^^ 김주원의 지젤 정말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