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 신문에 연재되는 책이기에 그렇게 흥미가 가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책 속으로 들어가서 하나 하나 읽다보면 또 색다른 맛이 있음을 느낄 수가 있을 것이다. 이 책속에는 '광수' 생각이 들어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평범한 사람들의 생각이 이입되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삶이 힘들고 지칠때 광수생각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 긍정적인 사고 방식으로 말이다.
이 책은 크기가 작다. 하지만 안에 들어있는 내용은 정말 꽉 차있다. 하루에 한 페이지씩 읽을수 있도록 나누어 주었고, 매번 특집편을 비롯한 독자 참여 코너를 마련하여 독자들의 관심을 끌어 들이고 있다. '좋은 생각'의 책에는 평범함이 담겨져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생활의 모습이 고스란히 녹아져 있는 것이라서 쉽게 공감이 간다. 한 달에 한 번 좋은세상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 책과 함께 말이다.
그 동안 스티븐 코비의 책은 거의 다 읽어 보았다. 언제나 원칙중심에 입각한 리더십을 강조해 왔으며, 매번 가족의 중요성도 함께 주장하는 그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 책을 읽으며서 과연 리더는 어떻게 처신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그리고 일상 생활에서도 우리는 어떻게 원칙을 바탕으로 한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 깨달아 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스티븐 코비의 책이 언제 나올것인지 또 궁금해진다...
그 동안의 한자책은 디자인 측면에선 정말 별로 였다. 내용이 훌률한 책도 여러권 있었지만 아쉽게도 책 표지디자인이나 구성면에서 볼때는 마음에 들지 않는 책이 여러군 있었다. 다행히도 이 책은 내용이 좋을 뿐더러 디자인도 깔끔하고, 산뜻한 인상을 심어주는 유일한 한자 책이 아닌가 싶다. 한자를 신선하게 공부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강력 추천하고 싶다.
한자급수시험을 보는 이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한자급수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시험 대비용 책으로 가장 적합한 책이며, 그 동안 시험에 출제 되었던 문제들을 익힐 수 있기에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는다. 한자급수시험은 다양한 급수까지 시험을 볼 수 있기에 자신에게 맞는 수준의 시험을 택해서 보면 되는데, 시험보기전에 꼭 이 책으로 마무리 한다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