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숙의 <리니지>입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윙크>라는 만화잡지에서 봤던 만화죠.. 요즘 아이들은 게임으로만 알고 있는데. 그래서 제가 아이들한테 이 이야기는 사랑이야기라고 말하며 만화 내용에 대해 열강을 했던 적이 있었죠.. ㅎㅎㅎ



그렇지만 제 주위의 사람들은 대체로 반왕에게 호감을 가지더군요.. 열심히 나라를 잘 다스리고 있는데, 왕자랍시고 데포로쥬가 나타나 왕위를 빼앗아 가려고 한다고.. 하긴 제목이 혈통이니 왕자가 왕위를 이어받아야 하지만 반왕 입장에선 억울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 신일숙하면 뭐니뭐니해도 <아르미안의 네딸들>이죠. 4명 모두의 사랑이 사춘기때 우리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울게 했었죠.. 전 설날 세뱃돈 받은거 들고 만화방에 갔던 일이 생각나네요. 그 때 당시에도 꽤 많은 권수였던 것 같아요. 기억은 잘 안나지만..



까약~~ 내 사랑.. 에일레스.... 멋져요..

요 최근에 나온 신일숙의 작품을 읽어 본게 없어서 할 말이 없네요.<1999년생>은 찾아봐도 이미지가 없고.. <파라오의 연인> 같은 작품들은 안 끌리구요.. <아르미안의 네 딸들>은 애장판이 안 나올래나... 아니면 벌써 나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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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5-01-12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왕~~

♡♡♡♡♡♡♡♡♡♡♡♡♡♡

에일레스다.

제 첫사랑..^^

반딧불,, 2005-01-12 1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오래되어서 잊었는데.

데포로쥬가 바라보고 있는 여자는 누군가요??



저도 반왕에 호의적이었습니다. 빛나는 능력이 출생으로 인해 막혔다는 점에서요.

아쉽게 읽었지요. 중세 서양사를 다시 읽는 느낌이었지요.

mira95 2005-01-12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디님 이실로테입니다.. 백조를 끌고 다니는 공주님이죠..

그루 2005-01-12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스무살땐가. 완전 몰입해서 봤었는데 지금은 기억도 안나네요; ^0^;

반딧불,, 2005-01-12 1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맞아.

가출한 백조공주님..ㅎㅎ

이제 기억납니다. 꼭 베니스 공주 같은 느낌으로 기억합니다.

클리오 2005-01-12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움을 금할 수 없어 흔적을 안 남길수 없군요. 흠. 고등학교 때 윙크를 보셨다는 걸 보니 저보다 어리시군요.(나이 많다는걸 과시하려는건 아니예요. ^^) 대학 다닐 때 정말 리니지에 푸~욱 빠져 살았거든요. 아르미안의 네 딸들과 리니지 정말 너무 멋져요. 이미지를 보니 또 생각이 나서 마음이 설레이네요. 오랜만에 좋은 느낌, 감사합니다. (근데 신일숙 그림, 색칠이 이미지를 변하게 하지 않나요? --;;)

날개 2005-01-12 14: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신일숙이다!!! ^^*  1999년생 이미지는 별로 이쁜게 없어요.. 그죠?

 






진주 2005-01-12 1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러분이 이렇게 오랫동안 만화에 열광할 줄 알았다면

제가 만화가가 될 걸 그랬습니다....

제가 초,중딩이때 만화책을 묶어 낼만큼 만화지망생였는데 말입니다..ㅡ.ㅡ

(저 공부 안 하고 만화 그렸습니다 으흑..)

mira95 2005-01-12 14: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여러분들의 댓글을 보니 다시 읽고 싶어졌어요. 리니지도 아르미안도 1999년생도 전부 다요~~

mira95 2005-01-12 1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께서 만화가가 되셨다면 읽을 만화책이 더 추가되었을 텐데요^^

날개 2005-01-12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찬미님, 만화 그려서 좀 올려줘요~~ >.<

mira95 2005-01-12 14: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찬미님 저도 보고 싶어요*.*(기대하는 눈빛으로~~)

꼬마요정 2005-01-12 14: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르미안의 네딸들 애장판 벌써 나왔는걸요!! 14권으로 전권 소장하고 있답니다.^^* 리니지도 사고 싶은데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아 울고만 있구요..ㅡ.ㅜ 아~~ 저도 윙크로 리니지를 접했었는데.. 그 때 달의 기사였던가요.. 이름도 다 잊어버렸네.. 정말 좋아했었는데.. 다시 빌려봐야겠어요~~ 이거 퍼 갈게요~~~^^*

진주 2005-01-12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거~~괘니 잘난척은 해가지구선....ㅉㅉ

진/우맘 2005-01-13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글라우커스! 글라우커스요!!!!! 물론 에일레스도 섹쉬하긴 하지만...그래도!

stella.K 2005-01-13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너무 예뻐요!!!

불량 2005-01-19 0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아무도 미카엘을 사랑하지 않는 겁니까......훌쩍.

starrysky 2005-01-2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불량유전자님, 전 미카엘 편이와요~ 아, 한때 미카엘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눈물을 뚝뚝 흘리던.. ㅠ_ㅠ 아무래도 동생 방에 처박혀 있는 아르미안을 캐내서;(내지는 파내서) 다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