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입니다.

출간 예정 도서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블로그로 읽는 제인 오스틴,

제인 오스틴이 브리짓 존스와 만났다!


 세기를 넘는 로맨스 소설의 상징, 제인 오스틴에 바치는 재기발랄 오마쥬 소설 『제인 오스틴이 블로그를 한다면』이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영국 남자들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는 이 소설은, 런던을 배경으로 19세기 귀족 소녀의 일기장과 21세기 십 대 소녀의 블로그가 번갈아 등장하며 ‘엘리자베스 베넷’이 되지 못한 십 대 소녀들의 좌충우돌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유쾌하고 농담을 좋아하는 작가는 제인 오스틴의 팬으로, 작가의 데뷔작인 이 작품은 ‘제인 오스틴이 브리짓 존스와 만났다’는 평을 들었다. 제인 오스틴의 작품의 십 대 버전을 보는 듯한 일기글과 교차로 등장하는 21세기 소녀의 블로그 속 글은, 끊이지 않는 수다를 통해 십 대 소녀들에게 유행하고 있는 온갖 최신 영미 문화를 쏟아내듯 보여 준다. 또한 미국인 소녀가 영국에 가게 되면서 같은 영어권임에도 전혀 다른 단어를 사용하는 미국과 영국의 언어문화 차이를 받아들이고 묘사하는 방식, 미국 외에서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어떤 시각으로 받아들이는지 알게 되며 받게 되는 느낌 등이 유행이 통통 튀는 사랑스러운 수다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점도 재미있다.


‘블로그’와 ‘일기’라는 시대를 대표하는 양식을 통해

오만한 19세기 귀족 소녀와 편견 가득한 21세기 미국 소녀의

서로 다른 듯 꼭 닮은 사랑 이야기가 번갈아 펼쳐진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살고 있는 16살 소녀 캣(캐서린)은 방학 동안 대영 박물관에서 일하게 된 잔소리쟁이 엄마를 따라 어쩔 수 없이 바다를 건너 영국 런던으로 오게 된다. 함께 수다 떨고 쇼핑하며 인간쓰레기 전 남친을 욕해줄 친구들은 모두 바다 건너편 미국 땅에 있고, 남은 거라고는 5일 내내 비가 오는 영국 날씨와 살이 퐁퐁 찔 지나치게 맛있는 초콜릿뿐. 캐서린은 엄마가 읽으라고 던져 준 19세기 귀족 소녀 캐서린(공교롭게 두 사람은 이름이 같다.)의 지루한 일기장을 읽으면서 서서히 런던의 매력에 젖어들기 시작한다. 그리고 엄마의 연구를 돕기 위해 나타난 귀족 캐서린의 후손이라는 심각하게 멋진 훈남 윌리엄 퍼시벌이 등장하면서, 캣의 런던 생활도 점점 바빠지기 시작하는데……. 동시에 일기장 속에서는 귀족 소녀 캐서린이 첫 사교계 데뷔와 함께 매력적인 시인 토마스와 점잔빼는 19세기식 로맨스를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동시에 오빠의 친구이며 언제나 자신을 놀리려 드는, 잘생기고 오만하기 짝이 없는 니콜라스 에버라드 경이 캐서린은 어찌할 수 없을 만큼 거슬리기 시작한다. 과연 두 캐서린의 사랑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모든 것이 미숙하기만 한 십 대답게 두 사람은 사랑을 찾는 과정에서 좌충우돌하며, 동시에 십 대다운 용감함으로 위기들을 극복해 간다. ‘다아시 씨’를 닮았으나 얄밉기 짝이 없고 언제나 자신을 어린애 취급하는 니콜라스와 잘생기고 부드러운 토마스 사이에서 결국 캐서린이 어떤 사랑을 찾을지는 독자도 대부분 짐작가는 바가 있겠지만 그 과정에서 캐서린이 진정한 여인으로 성숙되며 겪는 진통은 놓칠 수 없는 읽을거리이다.


영국 남자의 매력에 폭 빠진 당신에게 추천하는 사랑스러운 로맨스 소설!


 베네딕트 컴버배치, 콜린 퍼스, 니콜라스 홀트, 로버트 패틴슨, 제임스 맥어보이, 톰 히들스턴……. 이름을 들자면 끝도 없을 매력적인 이 남자 배우들의 공통점은? 바로 영국 남자라는 것이다.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킹스맨」의 콜린 퍼스 등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영국 남자들은 자연스러운 매너와 영국식 억양을 무기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원제목이 ‘영국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Falling in Love with English Boys)’일 정도로, 이 소설은 소녀의 시각으로 경쾌하고 발랄하게 영국 남자들의 매력을 그려내고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5월 27일 ~ 6월 2일 (당첨자 발표 : 6월 3일)

발송: 6월 4일


 

2. 모집인원 : 5명


3. 참여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필수)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10일 이내에 '알라딘'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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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비🍎 2015-05-27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41521125/7566626

이 책을 읽고 싶은 이유는 제가 <오만과 편견>이라는 책을 정말 좋아한답니다~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도 정말 좋아하구요~
아무튼 19세기 소녀와 21세기 소녀의 사랑 이야기를 듣고 싶네요~ 전 이미 10대를 지났지만, 두 10대 소녀의 풋풋한 이야기가 궁금하네요~^^*

지금행복하자 2015-05-27 2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s://story.kakao.com/ida1234/eCs7AaSq5Z9

제인 오스틴을 너무 좋아하고 로맨틱소설 정말 좋아합니다. 지금은 느끼해진 휴그랜트를 상상하면서 읽고 싶습니다~

빨강앙마 2015-05-28 09: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red0524/7567457

제인오스틴을 좋아하다보니 그녀가 정말 블로그를 한다면 어떤 얘기들이 오고갔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어떤 상상을 하며 블로그를 했을지 뭔가 막 웃음이 나는 기분이기도 합니다.
사랑이 가득한 이야기를 썼던 그녀였기에 블로그도 그런 식의 이야기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다아시 같은 남자 사진을 마구 퍼날랐을수도 있고요..^^ 상상만으로도 웃음이 나네요. 신청해봅니다.

2015-05-28 10: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착실이 2015-05-28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39437173/7567642

상상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은 상황이 벌어질 듯요.
19세기 작가가 현대의 블로그로 사람들과 소통한다면 어떨까?
이웃 및 팔로워들이 엄청날 듯 하네요.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갈지 이 책 궁금합니다!~

2015-05-28 14:1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방꽃방 2015-05-28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bookflower/7566528

19세기와 21세기의 똑같은 캐서린이라는 이름의 소녀의 사랑과 성장 이야기 궁금합니다. ^^

2015-05-30 00: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비로그인 2015-06-01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47254125/7575116


19세기와 21세기 감성 충만한 두 소녀의 오만한 수다가 재밌을 것 같아요. 영국과 미국 언어의 차이로 인한 미묘한 오해도 기대가 됩니다. 무엇보다 매력적인 영국 연기파 배우들 이야기도 매력있고요.
원래 영국인들의 언어가 명쾌하지 않기에 오해를 불러 일으키기도 한다던데요. <오만과 편견>, <설득> 등 제인 오스틴의 21세기 버전도 수다 내용에 있겠죠? 참신한 발상인데다 톡톡 튀는 블로그 댓글이 기대가 되기에 신청합니다.

비로그인 2015-06-08 10:45   좋아요 0 | URL
[서평완료]감사합니다.
http://blog.aladin.co.kr/747254125/7585306
http://blog.naver.com/younarylov/220383316547
http://blog.yes24.com/document/8071066
http://book.interpark.com/blog/younarylov/4019799
http://blog.bandinlunis.com/bandi_blog/document/45662933
http://booklog.kyobobook.co.kr/arylov/1467150

mazinga 2015-06-01 19: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ttp://blog.aladin.co.kr/763340125/7575851

서간체나 일기체의 글은 특별히 몰입이나 공감이 잘되는데 경쾌하고 밝은 톤의 재미있는 작품일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오래 전에 행복하게 읽었던 `오만과 편견`을 다시 추억하며 소녀들의 수다에 푹 빠져보는 시간을 그려보며 신청합니다. 감사합니다~!

빨강앙마 2015-06-1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저는 책이 안오는데..벌써 서평완료하신 분이 계시네요..ㅠㅠㅠㅠ 이걸 어딨다 어쪄야할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