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랑 만났는데 배도 고프고 친구는 술한잔 하고 싶다고 그래서 대신동에 쭈꾸미 맛있게 하는곳이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요즘은 매운 음식을 많이 즐겨 먹고 있는데 이곳 역시 맛있게 맵다면서 찾아갔다.....

쭈꾸미랑 삼겹살을 볶아서 상치나 깻잎에 싸먹는데....그맛이 기막혔다.....우린 양념을 더 넣어서 조금은 더 맵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는데....나름대로 맵긴 매웠는데 나는 그냥 그저그렇게 매웠다...하지만 맛은 죽였다....

친구랑 이런저런 얘기까지 하면서 먹으니 더 맛있었다....난 배가 너무 고파서 마구마구 먹었는데 그 모습이 친구눈에는 정말 맛있게 먹는모습으로 보였나보다....하긴 이 친구도 무지 많이 먹는데 나도 못지않게 먹으니....^^ 지금 이 친구는 치아 교정으로 인해 제대로 먹지 못해서 조금은 안타까웠다..그리고 맘도 쓰리고....ㅠㅠ

쭈꾸미로 인해 돈독해진 우정이여~~!!^^(오버가 심했나??)어쨌든 이날 내친구는 소주 한병을 혼자서 거의 다 마시고 난 결국 입도 되지 못하고 2차로 노래방에 가서 둘이서 신나게 흔들고 목청이 터져라 놀고 왔다....

노래방에서도 맥주를 시켜 마셨는데 친구가 기분좋게 취했는지 길거리 가다가도 계속 노래를 부르는게 아닌가??즐거운 마음으로 노래를 부르고 나왔지만 친구의 노래소리가 마음아프게만 들려왔다무슨 이유인지는 잘 모르지만 항상 우리들에게 웃음만을 전해주는 친구가 안쓰러웠다....

다음엔 다른 친구들이랑 다 같이 갔으면 한다....그리고 그땐 맛있게 매운 쭈꾸미랑 소주도 한잔 찐~하게 마셔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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