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친구와 안좋은일이 생겨서 술을 마셨더니...지금까지 꿀꿀한 기분이 가시질 않는다....오해로 생긴 말다툼 끝에 나는 눈물이 와락 쏟아지는게 아닌가!! 정말 친한친구랑 이런 일이 생기니 너무 속상하기짝이 없다....물론 나의 실수로 그친구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든건 정말 미안하지만.....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아서 너무 속상하고 신경쓰인다......그래서 어제 친구랑 아무생각없이 찜질방에가서 땀이라도 빼면 그나마 괜찮아질까 하고 갔는데 여전히 그래도 신경은 쓰인다.....어떡하면 그 친구가 화가 풀릴지 잘모르겠다...나는 사과하는 방법을 잘 모른다....하지만 내가 진심으로 사과를 한다면 받아줄거라 생각한는데....그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갠적으로 평화주의자(?)라서 싸우는걸 넘 싫어한다....서로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기싫다....나도 상처 받기 싫으면 당연히 상대편도 그러하기에.....왠만한 일엔 화를 내지 않으려고 한다...그 친구에게 상처를 줬다면 나는 그 이상으로 상처로 고스란히 나에게 돌아오는것 같다.....시간이 좀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만.....그동안 나는 넘 속상하고 힘들다.....앞으론 그러지 말아야지...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더 주의를 해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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