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영어머님 서재에서 알게 된 타고난 성격, 숨겨진 성격 알아보기 ㅎㅎㅎ   이곳에 가서 해보세용  

  http://www.yesajoo.com/ 

 

밀키님은 예민한 감수성의 소유자로 분명한 자기 주장이 있기 때문에 남에게 지기 싫어하고 주위의 압력을 극단적으로 혐오합니다.
정신적으로는 자유 분방하고 낭만적인 성격이지만, 감정의 기복이 심하기 때문에 신경질적인 면이 표출되어 본의 아니게 주위 사람들을 불편하게 할 소지가 있습니다. 의외의 대범함을 보이는가 하면 어느새 무척 타산적이 되기도하는 까다로운 성격입니다.
한편 대인 관계에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이 분명하여 모난 처세가 예상되지만 인간의 깊은 곳을 들여다 보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음...대충 비슷하군...
특히나 신경질적인 면이 있어서 다른 사람들을 불편하게 하고 까다로운 성격이라는 것이 말이쥐...
인간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는 능력이라..키키키
뭔가 좀 대단해보이지 않나? 으쓱으쓱...
허이구...앞의 모난 처세라는 말은 다 잊었냐? 바부탱이 밀키...쯧쯧쯧....)

이제까지 이야기한것은 님의 기본적인 성격입니다.
그러나 사람에게는 쉽게 잘 드러나지 않는 숨겨진 성격과 개성이 있습니다.
님에게는...... 
 
그때 그때의 분위기에 잘 맞춰 잘 놀기도 하고 때때로는 한없이 게으름을 피우기도 하는 성격 
(맞다, 나는 술 안마시고도 분위기만 조성되면 혼자서 미친듯이 스테이지를 누빌수도 있다. 그런가 하면 어떤 날은 그냥 죽때리고 있는 게 제일 좋을 때도 있어서 친구들이 난감해한 적이 무지 많다)
 
육감이 남들보다 뛰어나게 발달되어 중대한 판단을 할 때는 도움이 되겠지만, 한편으로는 지나치게 예민해져 스스로 걱정거리를 만들어 내기도 하는 성격 
(오호! 이건 정말 딱인데...에구에구..걱정이 없으면 인생살 맛이 안나는 사람...ㅠㅠ)

정이 많고 남들과 되도록이면 잘 지내고 싶어하는 형으로, 이성에 대한 관심 또한 대단히 높은 성격 
(난 그전부터 남자애들이 더 좋았다.. 나이불문하고.
잠시 교사생활을 할 때도 남자애들이 더 이쁘고 더 편하고 더 좋았다. 당근 남자애들이 더 잘 따르고 좋아해줬쥐..끼끼끼
그래서 그런가 차력사모친이 된 것도?
큰언니는 여자애들이 더 이쁘다고 한다. 그래서 조카남매 중 지지바가 더 이쁘고 더 말도 잘 통한다고 한다. 조카들만이 아니라 교회에서 주일학교 선생님을 하는데 여자애들을 주로 맡는다고 한다. 나는 언제나 남자애들반을 맡았는디...^^)
 
신중하며 조심성이 많아 작은 일도 치밀한 계획을 세워 생활하기를 좋아하고 경우에 밝고 조금은 소심한 면이 있는 성격 
(치밀한 계획....은 모르겠고 경우가 밝고 소심한 면이 있다는 말을 맞다.
사람들이 의외라고 놀랄 정도로 나는 소심한 면이 있다.
요즘은 웹에서 이런 면이 많이 나타나는데 글을 툭 써놓고는 혹시 그것 때문에 누군가가 상처받지 않았을까 혼자 끙끙대는 일이 무쟈게 많다)
 
옳고 그름에 대한 생각이 뚜렷하고, 좋고 싫음에 대한 입장이 확실하게 표면화되는 형으로 책임감도 강하며 약간은 급한 성격 
(딱이네 딱!  난 예의없는 사람, 잘난척하는 사람, 지나치게 자식에게 연연하는 사람...디따 싫어한다)
 
자신에게 돌아오는 이익이 없어도 체질적으로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모든 일에 근면한 자세로 임할 수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실속을 챙기지 못하는 성격 
(그 실속 제대로 다 챙기면서 살았으면 벌써 부자되었겠지...^^;;;)

강한 자존심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손상되는 것을 무엇보다도 두려워 하고 신중한 성격을 바탕으로 일을 꼼꼼하게 수행하고 조심스럽게 챙기는 스타일 이지만, 남에게 생색나는 일을 좋아하는 성격 
(언젠가 누군가가 "밀키는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에 굉장히 신경쓰는구나" 라고 했다.
그때까진 그런 생각 안해봤는데 진짜로 그랬던 거 같다.
내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내가 포장되는 것도 싫어하고 깨어지는 것도 싫어하고.
앞뒤가 안맞는 말인지는 모르지만 칭찬에도 익숙하지 않고 비난은 진짜로 두려워하고...)
 
조용하지만 그 정반대로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변화를 추구하고 낯선 것이나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격 
(이건...좀....아닌듯 하다)

현모양처를 추구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하고, 자기만의 시간을 소유하려고 하는 "비가정적"인 성향으로 배우자를 힘들게 하는 성향 
(비가정적! 흑흑흑...
그래..이리 늦은 시간 똑딱거림으로써 담날 골골대고 애들한테 피해가 가는 게 다 비가정적인거지...ㅠㅠ)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감정의 기복이 있다고 했는데, 이 경향이 남들보다 무척 강하여 다른 사람은 물론 스스로조차 피곤해 할만큼 감정의 기복이 심한 성향 등이 숨겨져 있습니다.
(나조차도 힘들어하는 내 우울증이 이런 걸까....?)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아영엄마 2004-06-23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저처럼 아직 안 자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네요.. 전 아까 혜영이랑 오후 잠잔 덕분에 지금까지 버티고 있어요~ 술마시면 전화하는 남편의 전화도 기다리고.. ^^;; 님은 사주풀이에다가 일일이 코멘트까지 다셨군요~ ^^

밀키웨이 2004-06-23 02: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이거 재미있더군요
물론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지만
그래도 이러면서 한번쯤 자신에 대해 생각해보는거죠 ^^
아니 그런데 아저씨는 술드시면 전화하시나봐요.
사랑한다는 이야기 하시나? ^^

아영엄마 2004-06-23 09: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밀키님.. 이글은 아침에 보네요.. 질문에 대한 답~
네, 우리 남편 술 마시는 날이면 전화해서 "자기, 나 사랑해?(또는 사랑하긴 해?)"라고 물어 보는 것이 고정 멘트입니다. ㅠㅠ;;

반딧불,, 2004-06-23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윽..어찌하다가 저랑 거의 비슷한 내용이 나오셨대요??
참...
귀에 걸면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