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 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
 


댓글(5)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뚜벅이 2004-06-02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예쁘다^^ 글도 예쁘고 꽃도 예쁘구요...
이렇게 그림까지 함께 어떻게 올리는거져?
꼭 자세히 알려주세염~
저는 잘 안되어서여~^^;;;

밀키웨이 2004-06-02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뚜벅이님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시면 그 그림 위에다 대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세요
그러면 여러가지 명령어가 있는 창이 뜨잖아요?
그중에서 "내그림으로 그림저장" 또는 "다른 이름으로 그림저장"이라는 명령어를 누르세요
그러면 저장위치를 알리는 창이 뜹니다.
거기서 확인 누르시고
페이퍼를 쓰실 때 그림을 넣으실 위치에 커서를 이동하신 후 글쓰는 박스 위에 있는 "이미지 올리기"를 누르세요.
그러면 그림찾기 창이 뜨고 거기서 찾아보기 누르시면 저장하신 그림들이 주욱~~~뜹니다.
마음에 드는 그림을 누르시고 확인 누르시면 간단하게 띠용! 하고 그림이 올라오지요 ^^

한번 해보세요.
이게 태그명령어 쓰는 것보다 훨씬 쉬워요 ^^

밀키웨이 2004-06-02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근데 오늘내일 무크박스가 자체사정으로 음악서비스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음악이 전혀 없으니 무지하게 심심하고
글도 죽어보이고...ㅠㅠ
언능 다시 서비스가 되어야 배경음악 좌악~~ 깔아야 분위기 팍 사는데 말입죠

반딧불,, 2004-06-02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흑..
진즉에 갈촤달라했더니 이쁜 사람들만 하신다 하시더니(가만..이건 솔님 멘트던가??)
여하튼 이쁩니다..
이것 제가 좋아하는 글이거든요^^*
결론은 또 퍼갑니다^^

밀키웨이 2004-06-02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랬습니까? 히히히
근데 왜 안 갈챠줬었지? 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