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
한달에 한권이라도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인데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금새 시들시들해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꾸준히 읽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고맙다.
사실 애 키우면서 책을 들여다보고 있기란 습관처럼 몸에 배인 거 아니고는 참 어렵다.
읽어야지...읽어야지...하면서도 보는 책이라고는 고작해야 육아서적..아니면 뭔가 성공한 엄마들의 성공수기...내지는 돈버는 방법에 관한 책...히히히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올해의 목표를 책읽는 한해로 정했었는데
마침 이렇게 같이 하게 되어서 더 좋다.
이달에 읽을 책이다.
열심히 읽고 생각하고 그러며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