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
한달에 한권이라도 읽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것인데 지난 2월부터 시작했다.
금새 시들시들해질 줄 알았는데 그래도 꾸준히 읽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고맙다.

사실 애 키우면서 책을 들여다보고 있기란 습관처럼 몸에 배인 거 아니고는 참 어렵다.
읽어야지...읽어야지...하면서도 보는 책이라고는 고작해야 육아서적..아니면 뭔가 성공한 엄마들의 성공수기...내지는 돈버는 방법에 관한 책...히히히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서 올해의 목표를 책읽는 한해로 정했었는데
마침 이렇게 같이 하게 되어서 더 좋다.

이달에 읽을 책이다.

            

 

열심히 읽고 생각하고 그러며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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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2004-06-02 16: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
참 정감있는 문구네여
그럼 저두 친구 맞나여?^^;;;(책 안읽으니께 친구 아니겄당....)

밀키웨이 2004-06-02 17: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 맞죠, 당연히 ^^
그런데 로렌여사 찾는 분 많으시다는 소식 들었습니까?
사람들이 그리워합니다.
언능 모습을 보이세요 ^^

2004-06-02 17: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밀키웨이 2004-06-02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이고..미틴다요 ㅋㅋㅋ
세상에 로렌여사도 무서버하는 게 있었시요?

뚜벅이 2004-06-02 17: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무섭다기 보단 어째 적수인것 같아서여(저랑 너무 비슷하신 것 같아서 거울 보기가 부담스러버서여) 캬캬캬

loveryb 2004-06-05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그래도 매일 한줄이라도 읽게 되면서 저 역시 뿌듯하게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