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심이 2004-08-14  

오늘,쓸쓸한 부엌입니다.
밀키님이 안계시니깐 부엌이 너무 쓸쓸합니다. 1박2일 휴가는 잘 다녀오셨겠지요? 저는 지난밤 위경련으로 고생을 많이 했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구요. 요즘 제가 투잡을 해보려고 바둥거리다보니 신경을 좀 썼나봅니다. 둔한 아이인줄 알았는데 몸이 먼저 느끼네요. 리뷰는 커녕 페이퍼 한줄 못쓴지 여러날이 되었습니다. 맘이 조급하다보니 몸따로 맘따로 그러네요. 통 뵐 수가 없어서 인사나 드리고 갑니다. 잘지내세요..
 
 
밀키웨이 2004-08-15 0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엌에 왜이리 먼지가 많은지...
오늘은 왠지 기분이 그래서 페이퍼 하나를 삭제했습니다 ^^

위경련이라구요? 어구구..그거 무지하게 사람 괴롭게 만드는 것인데...어쩌다가요?
사람몸이라는 게 참 묘하고도 묘해서 그렇게 신경을 많이 쓰게 되면 몸으로 먼저 신호를 보내더라구요.... 지금은 괜찮으시다니 다행이여요. 휴우~~저도 마음이 놓여지네요.
투잡을 하시려 하신다니 일단 첨에 든 생각은요 ^^ 음..능력이 많으신 분이시구만..이었답니다 ^^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처럼 너무 많이 신경쓰시느라 건강이 자꾸 훼손될까 걱정이네요.
쉬엄쉬엄 하시라고 말할 수 있는 걸까..싶기도 하구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우리 옛말..그거 정말 진리잖아요 ^^

두심이 2004-08-16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밀키님. 잠깐 서재를 비웁니다. 위에 말씀드린 일로 정신이 없네요. 처음 시도하는 일이라 잘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열심히 해보려고요. 경기가 어렵긴 어렵네요. 저희쪽일이 원래 경기를 많이 타는 직업이기도 하지만 이렇게 힘든적은 없었거든요. 그래서 다른일을 병행하려고 시작하는건데 초기단계라 여간 신경이 쓰이질 않네요. 밀키님이 보고싶을때는 밤이고 새벽이고 달려와서 무작정 볼 겁니다. 금방 돌아올거예요.. 화이팅할께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