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2004-05-04
갑자기 신간이 쏟아지다 대학시절 이디시어를 배우고싶을만큼 너무나도 사랑했던, 몇년동안 신간 출판이 없었던 아이작 B. 싱어의 <쇼샤>, 열린책들이 시리즈를 출간하고는 있었지만 감사하게도 2003년작인 폴 오스터의<신탁의 밤>, <단순한 열정> 이후로 거의 그 작품에 기대어 살아왔음직한 아니 에르노의 여전히 그 소설의 연장이자 창작노트로 보여지는 <탐닉>
거의 매일 신간을 검색하는데 요즈음처럼 정말 사고싶던 책이 넘쳐나는 시기가 없었으니....착한 어린이에게 내려지는 어린이날의 선물인가? 하여간 감사한 마음인데 왜 늘 이렇게 가난한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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