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helle 2003-11-04  

ABE 14권 구입

드디어 ABE를 구입했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읽던 그 에이브를 다시 읽고픈 마음에 이리저리 찾았으니 절판되고 옥션에서 치열한 경매를 뚫고 구입!!
사실 제일 보고싶었던 것은 <바이킹 호콘>과 <바이킹소녀 헬가>라는 같은 작가의 책이었지만. 언젠가 또 구할 수 있겠죠.

어제 받고 <엄마 아빠 나>와 <초원의 집>을 먼저 읽었는데 여전히 재밌더군요. 정신연령이 전혀 성장하지 않은게 아닐까 약간 놀라웠습니다.
이런게 어케 어린이용 도서인지도 모르겠고....하여간 부모님은 저것이 정신나간 짓들을 반복하다 이제 동화까지 사모은다는 표정으로 보시더군요. ^^;;


엄마 아빠 나/주디 블롬
우리들 정글/ 존 로우 타운젠드
쥬릴리/ 바바라 스머커
마침내 날이 샌다/ 마야 보이체홉스카
맘모스 사냥군/ 에두알트 쉬돌프
눈보라를 뚫고/수잔 플레밍
아버지가 60명 있는 집/ 마인더트디영
작은바이킹/ 루너 욘슨
우리는 어떻게 살 것인가/ 제이 베네트
새벽의 하모니카/ 마리안 모네스티에
초원의 집/ 로러 잉걸스
이를 악물고/ 체르드 아데마
원시림에 뜬 무지개/ 페초르스키
마지막 인디언/ 디오도로 크로버
 
 
ceylontea 2003-11-18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흐... 저도 요즘 동화책 사서 다시 보는 재미에 산답니다..
님 서재에 오니 정말 좋네요.. 왜 여태 몰랐을까나...
더 열심히 서재를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michelle 2004-04-08 2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중고서적 신고로에서 바이킹소녀 헬가 구입! 호콘과의 결혼을 암시하는 장면을 예전에도 반복해서 읽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지금 다시 흐믓해하며 이런...조숙한것 하면서 읽고 있습니다. 아 너무너무 행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