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레 미제라블 1 펭귄클래식 91
빅토르 위고 지음, 이형식 옮김 / 펭귄클래식코리아(웅진)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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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내가 읽지 못한 이런 책들이 아직도 많겠지? 1주 1권씩 20년 읽으면 1040권. 아무 책에나 손을 뻗어서 허비하기엔 시간이 너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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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크레마 터치 -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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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이패드에선 곁방 사는 듯 불편해보이던 내 책들이 전용단말기 안에서 편안해 보인다. 사람이 꾸는 꿈이 흑백인 한, 활자들도 총 천연색 LCD위에서 몹시 불안해하지 않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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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양장본) 스티브 잡스
월터 아이작슨 지음, 안진환 옮김 / 민음사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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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당대의 빼어난 난중일기이자 대서사시. 김훈이 노래했던 노량바다의 이순신을 느낄 수 있었다. 오디세우스의 10년 모험이 잡스의 35년보다 더 나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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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지음 / 창비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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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소중! 김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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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trash 2011-06-16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6:49에 예약 주문 했는데 18:00 부터 선착순 200명 1천원 추가 적립금을 주는 더러운 세상...

99 2011-06-20 13:42   좋아요 0 | URL
그러게... 안되는 분들은 뭘해도 안되더라고.
 
난중일기 - 교감 완역
이순신 지음, 노승석 옮김 / 민음사 / 2010년 4월
구판절판


방비가 다섯 포구 가운데 가장 못한데도 순찰사가 포상하는 장계를 올렸기 때문에 그 죄상을 조사하지 못했으니 가소로운 일이다. 역풍이 크게 불어 출항할 수 없어서 그대로 머물러 잤다.-56쪽

아침에 점검을 마친 뒤 북봉에 올라가 지형을 살펴보니, 외롭고 위태로운 외딴섬이 사방에서 적의 공격을 받을 수 있고, 성과 해자 또한 매우 엉성하니 참으로 걱정스러웠다. 첨사가 심력을 다했지만 미처 시설하지 못했으니 어찌하겠는가.-57쪽

맑으나 바람이 거세게 불었다.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았다. 순찰사의 공문이 왔는데, 중위장을 순천부사로 교체하라는 것이니, 한심스럽다.-57쪽

저녁에 서울 갔던 진무가 돌아왔다. 좌의정 유성룡이 편지와 <증손전수방략>이라는 책을 보내왔다. 이 책을 보니 수전, 육전과 화공법 등에 관한 전술을 일일이 설명했는데, 참으로 만고에 뛰어난 이론이다.-58쪽

늦게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고 각 방의 회계를 살폈다. 순천 관내를 수색하고 검토하는 일이 기한에 미치지 못했기에 대장, 색리, 도훈도 등을 추궁해 따졌다. 사도 첨사에게도 만남을 기약할 일로 공문을 보냈는데, 혼자서 수색하고 검토했다고 했다. 또 반나절 동안에 내나로도, 외나로도와 대평도, 소평도를 모두 수색,검토하고 그날로 포구에 돌아왔다고 하니, 이 일은 너무도 거짓된 것이다. 이를 조사하려는 일로 흥양 현감과 사도 첨사에게 공문을 보냈다. 몸이 너무 불편하여 일찍 들어왔다.-6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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