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철학 : 서양편 - 하 - 니체에서 차머스까지 마음과 철학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엮음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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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질에서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서양철학을 관통하면서 인간의 마음이 어디서 규명할 수 있는지에 대한 아주 진지하고 많은 정보를 담은 책이다. 

철학자들의 책은 기본적으로 아주 두껍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철학자들이 정의하고 있는 단어들에 대한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마음과 철학이라는 책을 읽기 위해서 상당히 많은 시간을 투자하게 된다. 

그렇지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는 남다른 자기 만족이 생긴다. 

어렵지만 읽어보면 좋은 가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든다. 


서양 철학은 관념론과 유물론이 큰 두 축이 있다. 그 중 유물론의 영향력이 점차 커지기 시작한다.

이렇듯 서양 철학에서는 인간의 사고와 행위를 설명하는 것에 대해 많은 철학자들이 다양한 자기의 견해를 말한다. 심신 이원론을 주장하는 데카르트 부터 철저한 물리주의 자인 데넷의 설명 모두 마음을 잘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물론 나는 물리주의자인 데넷의 말이 더 긍정적으로 다가 온다. 하지만 우리의 마음은 무엇으로 옳게 설명하는 지는 아직 불투명 하다. 이런 이유로 철학은 아직도 공부할 부분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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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명한 중국철학사
펑유란 지음, 정인재 옮김 / 마루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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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공자, 맹자, 순자, 주자 등을 어린 시절 부터 들어 왔다. 

특히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은 어디선가는 한번 쯤 이름은 들어 본 것이다. 
그런데 정말 그 안에 어떤 내용이 있는 지는 정작 찾아 본적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그 의미를 생각하면서 바라 본적도 없다. 

책은 이런 중국의 철학을 정리해 놓은 것이다. 
책 한권 읽었다고 그 넓고 깊은 철학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탄탄한 내용과 저자의 중심 사상이 들어 있어 책을 다 읽고 나니 마치 몇 천년 중국을 여행 갔다 온 기분이 든다.

책 속에 나오는 수 많은 예시와 그 내용들이 기억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주자가 한 말은 기억 속에 남겨 둬야 할것 같다. 

"주희와 기타의 신유학자들은 한, 당 시대로부터 내려오는 모든 통치는 패도정치였다고 주장했다. 왜냐하면 그들 지배자들은 모두 자신의 욕망을 위하여 다스렸지 백성들의 이익을 위하여 다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p.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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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91
미셸 투르니에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0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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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슨의 유쾌한 반란

무인도에서 홀로 살아남은 그!!!

로빈슨은 사람이 살고 있지 않은 섬에 문명을 만들어 놓았다. 그가 만든 문명은 서구 문명사회의 전형으로 그들의 이성이 지배하는 곳이다. 적어도 우리가 알고 있던 로빈슨은 그렇게 자신만의 세게 아니 자신이 살아 왔던 세계를 이 섬에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에서 로빈슨은 그의 문명사회를 건설 하지만 폭발이라는 사건으로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그리고 그는 그 무너져 내린 곳에서 새로운 자기 자신을 발견한다. 그것은 자연과 함꼐 어울어지는 삶이다. 그동안 느껴 보지 못한 삶! 그런데 아이러닉 하게도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것에 대한 갈망이 그의 내부에 있었다. 


그저 그것을 미처 알아보지 못했던 자신이 있었고 그가 살아왔던 세계에서는 이렇게 자유롭게 생활하는 것에 대해 부정을 하며 터부하고 멀리 했다. 하지만 삶을 살아가는 것은 나 자신이다. 그 자신의 삶의 주인공은 타인의 시선이 아니며 내가 살고 싶어하는 그 무언가의 삶이다. 


로빈슨은 그 삶을 살아가는 준비를 29년 동안 한 것이다. 그리고 비로소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이 무너진 그 잿더미 위에서 다시 새롭게 세워지는 자신의 것을 아니 내면의 목소리를 들은 것이다. 


삶이라는 것 그것은 누구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이다.


뜬금 없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생각나는 노래가 있었다. 

To Kill The Dragon You Need A Sword (A Knight At The Opera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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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와 생태윤리
한면희 지음 / 철학과현실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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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와 생태윤리는 철학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이다. 

지금까지 환경문제를 고민하면서 과학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과 강의를 들었는데 이와는 다르게 인문학 특히 철학을 기반으로 쓰여진 책을 읽으면서 새로운 생각이 만들어졌다. 


자연과학은 현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자료 수집과 그것을 분석해 다음을 예측하며 환경 문제를 설명한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그 환경 문제를 만들어내는 기술은 어디서 온것일까? 지금까지 그 기술을 만들어낸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닌가? 이런 의문이 떠올랐다. 

특히 책을 읽으며 다양한 관점에서 환경 문제를 접근하는 이론가들의 사상을 하나하나 볼때마다. 

자연과학에서는 생각하지 못한 조금 더 넓어 보이는 생각들이 눈에 들어 온다. 


지금까지 우리는 인간중심으로 생각을하며 자연을 대상화 했는데 그 보다 더 진보적인 생각들 속에서는 자연과 인간이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를 바라봐야 한다는 철학적 생각의 기반을 볼 때는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 졌다. 


과연 이 지구상에는 인간이 꼭 필요한 존재 였을까?

이렇게 생각을 하지만 결국 나도 인간이기에 그 관점의 한계를 넘어 서지 못한다.

환경을 고민하지만 그 해결을 생각하는 관점은 자연과학도 사회과학도 아닌 또 다른 넘어의 초월적인 관점이 필요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이제 현대인은 물질적으로 달콤한 유혹과 문명 적 참화의 딜레마에서 벗어나야 하는 새로운 도전의 지평에 놓이게 되었다. 이 도전에 대해 어떻게 응전하느냐에 따라 단기적 쾌락에 따른 몰락을 자초하거나 또는 시련을 극복하면서 인간다운 새 문화를 재구축할 수 있다. 이것이 매우 중요한 이유는 오늘의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후손인 미래세대가 비극을 맞이할 수도 있고, 새로운 기회를 맞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P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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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실천 - 철학실천의 개념과 심리치료와의 관계
다니엘 브란트 지음, 김재철 옮김 / 경북대학교출판부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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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수업을 듣기 시작하면서 기본 이론 수업이 개설 되기도 하지만 기초과목을 기반으로 하는 응용과목이 개설되기도 한다. 이번 수업에서 응용 과목으로 개설된 것은 철학상담이다. 

수업을 듣고 몇권의 책을 읽다보니 철학상담을 철학실천이라는 말로 쓰는것 같아보인다.

그렇다면 이책 철학실천은 철학상담을 포함하는 단어인것 같다. 

책의 부재목(철학실천의 개념과 심리치료와의 관계)을 보아도 그렇다.


아무래도 철학과 수업이다 보니 심리학과는 다소 다른 관점이겠지만 철학과에서는 심리학이 철학에서 떨어져 나가 학문으로 구축괸 것으로 인식하는 것 같다. 물론 과학도 철학에서 떨어져 나간 것으로 생각을 한다. 


그런데 최근 심리학 그리고 심리학 상담 등의 규모가 커지면서 철학과는 사뭇 다르게 아주 큰 그룹이 되었다. 

그리고 1981년 게르트 아헨바흐가 첫 번째 철학실천소를 열면서 철학상담이 본격적으로 전면에 나온것 같다. 

철학에서는 그동안 계속 상담을 해왔다. 소크라테스의 대화법이 그 예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대화를 하는 것이 철학에서는 흔하게 철학하는 사람들의 활동이었다. 그런데 이를 상담이라는 단어를 붙이니 그동안 철옹성같이 성을 쌓아올린 심리상담 영역에서 당혹감을 느끼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약간의 불편함을 가진 것인지 약간의 불안한 배경이 책을 읽는데 살짝 보인다. 


여튼 그래도 철학을 공부하고 있으니 책 속의 마지막 문장으로 철학과 심리학을 정리해 본다. 


"철학실천은 심리치료의 진리이다."

심리치료는 철학실천으로서 본연의 모습을 가진다. 철학실천은 심리치료의 진리이다. - P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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