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오년 : 3.1혁명과 대한민국임시정부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19년 3월
평점 :
품절


역사는 우리의 기억속에 끊임없이 존재해야 한다. 그래야 다시는 아픈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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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의 블랙홀 - BBC가 방송하고 이종필이 해설하다
스티븐 호킹 지음, 이종필 옮김/해설 / 동아시아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작년 3월 호킹 박사님이 세상을 떠나 우주 저편으로 돌아가셨다.

그날 아주 잠시 이지만 난 모든 것이 멈춰 섰다. 

늙어서 그러나? 그의 죽음에 마음이 쓰이고 왠지 모를 슬픈 마음이 들었다. 

아마도 철없던 고등학교 시절 이해도 잘 하지 못하면서 그래도 물리학과를 들어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 읽어 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들고 다녔던 "시간의 역사"라는 책 때문이 아닐까 한다. 


그때 잘 알지도 못하지만 이런 책 읽는 다고 해야 뭔가 있어 보이는 것 같고 그랬던 것 같다. 

그렇게 만난 그의 책에서 무언가 신기함을 느끼고 더욱 우주론을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리고 또 하나의 발견


어쩌다 손에 잡고 읽었던 이종필교수의 물리학클래식이라는 책을 읽으며 참 재미있게 글을 쓰시는 분이라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책으로 만나 뵈니 즐겁고 재미 있었다. 이종필교수의 글은 어려운 주제이지만 읽는 사람이 조금 덜 부담 스럽게 쓰여 있는 것 같다. 물론 내용이 쉬워진다는 것이 아니다. 글을 모두 이해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다만 그냥 쉽게 읽힌다는 것이다. 


매번 책을 읽으며 고맙다는 마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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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5년동안 안산에서 교직생활을 뒤로하고 이제 용인에 있는 학교에 새롭게 발령을 받았다. 


그런데 다시 중학교다. 


중학교생활을 마치고 예전에 있던 고등학교에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그렇게 되지 않고 있으니 조금 섭섭하고 마음대로 되지 않으니 그것도 아쉽고 그렇다. 


하지만 


지금 이자리에서 멈춰서서 내게 주어지지 않은 이 현실의 순간을 뭐라 하지 말고 여기서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고민해봐야 한다. 


그 첫 시작이 청소년교육학 공부이다. 

이번에 다 읽은 책은 "청소년 인성교육" 방송대학교 교재여서 일반 서점에는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책이지만 현장 교사가 보기에는 나름 내용 구성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활동해볼만한 수업계획안도 있고 청소년의 고민을 들어주는 방법 그리고 올바른 지도 방법 등을 가르쳐 준다. 그동안 학교에서 선생인것 처럼 행동을 했지만 그렇게 모범적이지 못했던 지금까지의 행동이 나를 반성하게 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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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읽는 국화와 칼 Picture Life Classic 4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진근 옮김 / 봄풀출판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국화와 칼은 일본 분화와 일본인의 생활 그리고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아마도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과 전쟁을 한 미국은 자기들과 생각이 너무도 다른 일본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이런 연구를 한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책속에서는 일본인의 습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을 한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속이 뒤집힌다. 

어릴적 내가 배웠던 그때 그 내용이 자꾸만 오버랩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 참 일본이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왔길래 자꾸만 엇비슷한 내용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게 일본 문화인지 아니면 우리 동남아시아 문화권에서 비슷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여튼 책을 읽는 내내 일본을 이해하는 것 보다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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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방통대 청소년교육학과에 입학을 했다. 

중학생들을 이해하고 싶다는 아주 용감한 이유에서 였다. 


2015년 중학교에 처음 발령을 받고 나서 충격이 너무 컸다. 교직생활을 계속 고등학교에서 했는데 이런 시련이 나에게 오다니...... 이렇게 생각을 하면서 너무 충격을 받았다. 


그리고 만난 중학교 학생들은 너무 어려웠다. 

담당 과목을 가르치는 것은 어렵지 않았으나 이 아이들을 이해 하는 것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시작한 청소년 이해 공부 

열심히 해보자. !!


지금 막 "청소년 상담" 책을 다 읽었다. 이제 첫 발을 내딘 것이라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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