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림으로 읽는 국화와 칼 ㅣ Picture Life Classic 4
루스 베네딕트 지음, 김진근 옮김 / 봄풀출판 / 2010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국화와 칼은 일본 분화와 일본인의 생활 그리고 생각을 정리한 책이다.
아마도 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과 전쟁을 한 미국은 자기들과 생각이 너무도 다른 일본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 이런 연구를 한것이라 생각이 든다.
그래서 책속에서는 일본인의 습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을 한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자꾸만 속이 뒤집힌다.
어릴적 내가 배웠던 그때 그 내용이 자꾸만 오버랩되어 나오기 때문이다.
이것 참 일본이 우리에게 무엇을 어떻게 해왔길래 자꾸만 엇비슷한 내용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이게 일본 문화인지 아니면 우리 동남아시아 문화권에서 비슷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여튼 책을 읽는 내내 일본을 이해하는 것 보다는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