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프랑스
경선 지음 / 문학테라피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낯선 곳에서 시작을 한다는 용기...
언젠가 대학 동기가 인천항애서 중국으로 떠나며 연락을 했던 기억이 난다
나는 시도 하지 못하고 있던 그의 선택에 부러움과 열등감이 동시에 들었다
지금도 나는 일탈을 꿈꾸며 새로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맘 할 뿐이다 ㅠㅠ
경선도 그런 생각을 한것 일까?
그의 선택에 또다시 부러움과 열등감이 동시에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지 가모브 - 창세의 비밀을 알아낸 물리학자
조지 가모브 지음, 김동광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0년 7월
평점 :
절판


러시아 태생의 물리학자. 

그의 삶은 파란 만장했다고 한다. 

그는 러시아를 탈출하기 위해 배를 타고 흑해를 건너가려고 하는 등 다양한 삶의 굴곡이 있었다. 


그리고 그는 보드카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다. 

술좋아하고 위트가 넘치는 사람. 그런데 그 무엇보다 사람과 사람사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가모브도 우리 주변에 흔한 사람으로 인식 되고 싶으면서 동시에 특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싶어하는 사람의 욕망이 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데카르트의 사라진 유골
러셀 쇼토 지음, 강경이 옮김 / 옥당(북커스베르겐) / 201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데카르트는 근대 철학의 시작을 알리는 철학자라고 한다. 

물리학을 공부한 나는 철학과 물리학을 분리시킨 갈릴레이를 위대한 과학자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생각에 하나를 더하면 데카르트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다. 


우리나라에서 데카르트는 그저 철학자이다. 

그런데 그의 생각과 사유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자연과학을 하는 사람들이 그를 추앙하고 있다는 사실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데카르트의 철학은 현대 과학을 이끌어낸 생각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간간히 읽고 있는 조지가모프의 자서전을 보면 가모프는 성당에서 주는 밀빵과 포도주를 현미경에 놓고 보니 시중에 있는 것과 차이점을 알 수 없었다고 하며 자신은 종교와 과학의 분리를 이때부터 시작했다고 회고하는 내용을 보았다. 


그러고 보니 종교는 세상위에  군림하려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지만 이를 막아서는 것이 어쩌면 자연철학 아니 자연과학은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청소년교육학과 전공도서 읽기 3.

이번에는 청소년 학습 이론 및 지도이다. 

아이들을 가르친지 15년이 넘었다. 이제 어느정도 짬밥이 생겼다고 느끼는 순간 아이들이 너무 새롭다. 


도대체 지금까지 난 무엇을 한 것일까?

아이들을 조금 안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잘 모르겠다. 


그 모든 것이 너무 쉽게 지나가 버린 나의 하루와 같다. 


책속에 나와 있는 많은 학습 이론이 그저 책속에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13번째 증언 - 2009년 3월 7일, 그 후 10년
윤지오 지음 / 가연 / 2019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년이 지났다. 

10년전 그렇게 큰 사건이었는데 정말 아주 작은 찾잔속의 태풍처럼 조용해진 사건.

돈과 권력이 만나 검은 연기와 냄새를 풀풀 풍기며 그렇게 악취만 남기고 보이지 않게 되었다. 


그리고 10년 그 10년 동안 마음속에 짐으로 남아 있는 그 이야기를 다시 세상에 꺼내어 든 저자에게 고개 숙여 깊은 인사를 드린다. 


힘들게 걸어가는 그 길위에 작지만 연대의 힘을 더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