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주간..종료..라고 쓰고. 회식엔 술을 자제해야겠다..라고 읽는다 하하.. (금요일 송년회는 와인이니까.....으응? ㅋㅋ)
어제 맨날 술 마시는 사람들 이랑...한잔했다.
지난주에 나꼼수 콘서트 갔다가 대학로에서 마시고...
어제 또 만나서 수다와 수다를... 하며 즐거운 시간.맨날. 술이다. _ _;
어깨가..아파서 한의원에 갔는데. 한의원 아저씨왈..신경이 눌릴정도면 심각하단다.
(술을 끊어야겠네요...라고 혼자 생각만..했다)
몇달전에 넘어진 무릎 인대가 다시 아파온다. 이건 사실.. 살이 찌니까 다시.. 아픈거 같다.
(다이어트 한참 할때보다..무려...자세한 수치는 공개 거부 ㅜ ㅜ )
신발을 잘못 산죄로... 피멍든 발톱 두개...
(아직도 신발장에 신발은 있다.. 저거 어쩌지... )
쓰고보니 만신창이다. - - ;;
한의원갔더니 한의사말이.. 맥이 약하단다.
그래서 오늘의 다짐은.
술 적게 마시고 즐거운 회식자리를 즐기다 오기...정도 되시겠다. ^^
어제 과음의 여파로 또 새벽에 눈떴다 - - ;;
그래서 잠안오는 김에..수다질.
참...아이폰 4s 화이트 개통 완료.
이노므 것도 진짜..골고루 속썩여 주신다.
분명 나는 아이폰 화이트 달라고 했는데... 대리점에서 떡하니 까서 블랙을 내민다.
저 흰색이라고 했는데요... 아차차..실수라고 아저씨 완전 거시기.
방법은 한가지뿐.. 내가 고객센터가서 안들린다고 하란다. - -
너무 불쌍해보이기도하고. 또 그냥 내가 한마디하면 될꺼 대리점은 그러하다니.. 게다가 케이티가 길건너에 있어서 봐줬다 하는 심정으로 뭐해줄꺼냐 했더니..케이스 준다길래. 인케이스 내놓으라 으르장을 놓고(아이폰 케이스 중에 꽤 고가에 속하는...5만원대) 오늘 케이티를 찾아갔더니.
회사 길건너 케이티 플라자가 바뀌어서 수납만 하고 있엇고(젠장), 114에 케이티 프라자 위치 찾겠다고 전화해서 물어봤더니 그러지마시고.. 통화품질 기사랑 이야기하면 된단다. 그럼 처리 된다나 뭐라나. 그래서 접수해놨는데 안오고... 오늘 못받나부다..하면서 젠장하고 있는데 집에오는 길에 대리점에서 서류가 왔다고 핸드폰 새거 가지러 오시란다. 아..진짜 쓰고 보니 길다!!!!
여튼 받았다. 화이트. 백업 안날려 먹고 잘쓰고 있다.
계속 버벅이던 3g에서 4g로 넘어오니 살것 같다. 어플들을 수시로 지워도 계속 되던 그 버벅이는 느낌... 드디어 없앴다. 아무래도 3g에 IOS 5는 무리가 있던게지. 잘돌아가긴 하지만 도중도중 버벅버벅... 잘돌아가는 상태를 기억하는 1인으로서는 상당히 힘들었다.
보험도 가입했다. 지난번엔 보험 가입안했다가... 액정을 내돈으로 갈아주신...물론 사제로 해서 8만원 들었지만 가만생각해보면.. 2년동안 보험료로 8만원낸셈. 비슷하긴하다. 하지만 주변에 잊어버리는 사람을 몇 보아왔던지라.. 수리보다 무서운건 분실. 하여 보험까지 가입완료!
은행 공인인증서들을 다시 받고 하는건 좀 귀찮았지만. 그래도 화면이 계속 멈추던상태를 벗어났다.
스마트폰도... 기기구나 라는 당연한 진리를 다시한번 느껴본다.
집 컴퓨터도 맛이 가고 있는데.. 그렇게 보면 역시 데스크탑은 오래버티긴 하는구나.(간만에 땡겨주시는 게임.. 리니지이터널을 위해 컴퓨터 구매를 고려중이라는... 흐흐흐..아덴성 공성해본요자 --v)
평균수명 5년은 되니깐. 나의 아이폰3gs는 안타깝게도 1년 11개월만에 사망선고 내렸다.
컴퓨터는 밀어가며 쓰겠는데... 아이폰은 차마! 밀수가 없다. 차라리 다른기계로 갈아타지. ㅋㅋ

현관앞에 달아놓은 2500원짜리 장식품. 누가 쎄벼가도 마음 많이 아프지는 않겠지. 흐흐...
전에 살던 주인이 여기에서 공부방을 했다는.. 그래서 현관이 약간 지저분하다. 테이프 자국!
집에 어디엔가..테이프 지우는걸로 한번 지워줘야지... 라고 생각한지 어언....(패스!)
이마트 간김에 하나 사서. 크리스마스 기분 내본다. 집에 트리가 어디 처박혀 있을텐데....
오늘은 드디어 어무이가 집에 귀환 하시는 날... 이제 집 청소 해야한다. ^^
아... 해장부터 해야하나.... 술꾼마그 횡설 수설 모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