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답수칙은 꼭 지켜주세요.
1. 경로를 표기한다.
2. 꼭 문답을 넘긴다.
3. 문답작성자를 지우지 않는다.

 
경로 : 히로 -> 누밁 -> 치아키 -> 리디 -> 유화 -> 은휴 -> 히나키츠 -> 버닝오크 -> 씨감탱 -> 토선생 -> 토식 -> 교빈 -> T.p -> 케렉스 -> 토코 -> 카르 -> 이요만테 -> 사피엔스 -> 이르 -> kashumir -> 개보린 -> 워스트 -> 낫군 -> 참치는 -> 작은욕망 -> 앙아떼지 -> 석류 -> 이찌 -> 샄샄 -> 하노미 -> 댕글 -> 키라 -> 리넬 -> 두마리 -> 블러디 -> 세츠나 -> 스왕 -> 조사장 -> 신용진 -> 모리옹 -> 라비또 -> 카메모토 -> 디야 -> 천재소녀 -> rena☆★ -> 핑쿠미더덕 -> 아오 -> zelu -> 수염 -> 루셀 -> 하얀까망 -> 炫 -> 로키&카에데 -> zizim -> 데굴대굴 -> Hee
 

1. 당신의 닉네임은?
→ Hee
 
2. 닉네임이 지어지게 된 계기는?
→ 한 6년전쯤 알게 되었던 웹친구가 부르던 호칭.
내 본명인 XX희. 그 중 마지막 희만 불렀음. 희야~ 라고 -_-;
그  때까지만 해도 온라인상에서 나를 부르는 수많은 호칭가운데 하나에 불과했지만...
한 차례 온라인아이덴티티질풍노도의 시기를 거치면서..
그전까지 사용하던 닉네임을 모두 폐기처분하고..
실명이 아니면서 익명도 아닌 희를 닉네임으로 사용.
그냥 희는 심심하니까 영문이니셜로 Hee를 사용. 현재는 주로 활동하는 커뮤니티에선 모두 Hee.
암튼 결정적 계기는 처음으로 나를 희라고 불렀던 친구의 그 호칭이 은근히 맘에 들었기 때문.
 
3. 그 밖의 여러 곳에서 쓰는 닉네임 3개.
→ 앞서 말했다시피 현재는 Hee로 단일화. 간혹 마지막 e는 ⓔ로 표기하기도 함.
 
4. 각각의 닉네임이 지어지게 된 계기는?
→ Hee로 단일화라고!!!
 
5. 닉네임 이외의 별명은?
→ 없음;;
 
6. 온라인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희님. 히님. Hee님. 희씨. 히씨. Hee씨. 희군, 히군, Hee횽-_-;
 
7. 현실에서 당신은 뭐라고 불리는가?
→ 이름. 주로 X희씨. 혹은 친구들을 만나면 X희야. 혹은 '야'
 
8. 온라인에서의 호칭이 더 끌리는가?
→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 와 같은 난이도의 문제.
 
9. 당신의 본명이 마음에 드는가?
→ 마음에 듦.
 
10. 마음에 든다면 이유.
→내 이름이니까. 지금까지 계속 그 이름으로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 이름으로 살아갈 테니까.
마음에 안 들어할 이유가 없음.
 
11. 마음에 안 든다면 이유와 자기가 바꾸고 싶은 이름.
→마음에 안 들어 할 이유가 없다니까.. 거 말 많네....
 
12. 내가 유학을 가게 되었다. 그 나라가 어디며, 그 나라에서 불리고 싶은 이름은?
→ 나라는 상관 없고...영어권 국가에서...Kei.
그냥 Hee를 제외한 나머지 두 글자는 K로 시작을 해서..K란 단어를 무척 좋아했었던 차에...
그냥 그 발음을 내 식으로 따서..Kei -ㅁ-;;;
즉 읽으면 '케이' ;;;;;
 
13. 내가 중세의 귀족이 된다면 귀족적인 느낌으로 내 이름은?
→ 내가 중세의 귀족이 될 리가 없다.
 
14. 만약 나와 어느 유명스타의 이름이 나와 같다면 나에게 어울릴만한 유명스타의 이름은?
→ 만약 '나와' 어느 유명스타의 이름이 '나와' 같다면?? 이게 무슨 말인가!!!!!
 
15. 살면서 이런 특이한 이름 들어봤다.
→뭐.. 찾아보면 워낙 특이한 이름이 많아서 그다지...
 
16. 내가 어른이 된다면 나의 이름 뒤에(혹은 앞에) 붙는 지위나 호칭은 무엇이 좋겠다고 생각하나?
→ 프레지던트?? -ㅁ-;;
 
17. 이 문답을 넘길 이웃 중 이분! 정말 닉네임 잘 지으셨다. 3분 선정하고 넘길 것.
* 바톤터치 수는 제한 없음. 10~20명까지 가능!
→ 사실 다른 분 블로그에서 이와 비슷한 내용을 몇개 본 기억이 있어서 쉽사리 넘기지 못하겠습니다만, 자신의 닉네임을 3일 이내에 바꾸지 않을 분이라면 죄.다.가.져.가.세.요.
안 그러면 3일 안에 저를 솔로부대에서 전역시켜주셔야 합니다. :)
굳이 3명을 선정하자면...
다락방님.. 수많은 다락인들을 위해 '다락방' 닉네임에 관하여 풀어주세요 :)
체셔고양이님.. 전에 얼핏 보긴 했지만...이 문답에 맞춰 재방송 부탁해요 :)
푸른신기루님.. 말씀대로 명확하게 3명 선정했으니 필수!! :)

============================================================
블로그이웃 중에 한 분에게 받았던 문답 -ㅇ-
저번 와인데이때 닉네임에 관한 담소들을 나누셨던 걸로 기억하는데...
당시에 저는 없었기에...이걸로 대신 하면서...
에...17번에 색칠한 부분을 유념해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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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01 1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혹시 미니위니?

푸른신기루 2007-07-01 19: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음.. 조만간 닉네임을 바꿔야겠어요ㅋㅋ
모름지기 이런 식으로 흐지부지 넘기는 건 이어지지 않기 마련이지요^-^
근데 체셔님이 말씀하신 미니위니가 뭐죠??

비로그인 2007-07-02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은 '야''......ㅋㅋㅋㅋ

휴우~ 난 피해갔네. 그럼, 안해도 되는건가. (키;득)
 

Y대 이공계열친구. S대 자연과학계열친구. 예비의사친구. 예비교사친구. 현직대리친구. 현직지점매니저친구. 현직소규모무역회사사장친구.

 

나 = 얇은 지갑, 얕은 지식. 그저 그런 전문대휴학생.

 

10여년만에 다시 만나는 친구들은 시간이 쌓인 만큼 그 위에 올라섰건만,

나란 녀석은 시간이 쌓인 만큼 그 밑에 파묻힌 상태.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난 너무 느긋해.

산업화사회. 정보화사회.

기계식인간. 전자식인간

그런 인간들에 비해 난 너무 뒤쳐졌어.

업그레이드가 필요해.

 

여유를 잃긴 싫지만 변해가는 세상을 따라잡으려면 버려야겠지.

그러기가 싫지만서도.

어쩔 수 없잖아.

세상을 여유롭게 변화시키기보단,

내가 여유를 버리고 세상을 쫓아가는 것이 모두가 바라는 일이니까.

지금의 내 상태는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상태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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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7-06-27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같이 업그레이드 해요. 얇은지갑,얕은지식에 뼈저리게 공감했거든요. ㅜㅡ

마늘빵 2007-06-27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얇은지갑, 얕은지식에 공감.

비로그인 2007-06-27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업그레이드 좋아요 :)

내경우에는, 남과 자신을 비교하지 말것이라는 원칙
왜냐, 난 어차피 그들하고 출발점이 다르게 태어난 인간이니까.
작년의 나와, 제작년의 나와 비교해서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었나 평가합니다.
그게 자신에 대한 공정한 평가라고 생각해요 난,
쓸데없는 열등감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고요 ^^/
 

헛.

난 청바지 잘 입고 다니는데.

특정정당을 떠오르게 만드는 색깔 아닌가?

내가 X나라당 지지한다고 하면서 청바지 입고 다니면 선거법위반!!

~(-_-)~

난 X나라당 지지자가 아니라서 다행이군.

아....

그러고보니 내 서재 배경도 파란색!!!!!!!! 헛!!!!!!!!!!


 

근데 왜 선관위에는 X나라당을 떠오르게 만드는 장'나라'씨가 계속 떠 있는거냐!!!

그리고 왜 일촌명이...'열X우리당'은 그냥 '열X우리당'이고..

'X나라당'은 '친구'로 일촌명이 뜨는 게야!!!!

헛.그러고보니..

청바지뿐만 아니라... 국내최대기업인 삼X의 로고도 파란색이잖아?

빅3 금융권중 하나인 우X은행의 로고도 파란색이고.

이거이거 선관위부터 시작해서 죄다 선거법위반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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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건..
잊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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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6-22 0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으려고 노력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 안에 깊게 자리해 있다는 것이죠.

Heⓔ 2007-06-27 22:20   좋아요 0 | URL
그렇겠죠.
진정 잊었을 때에는 잊었다는 말조차 하지 않는다고 하지요..

푸른신기루 2007-06-23 0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L-SHIN님 말에 한 표.
잊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아야 진정 잊을 수 있는 것 같아요

Heⓔ 2007-06-27 22:20   좋아요 0 | URL
동감~
 

난 한 번에 한 놈만 붙잡고 패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요즘은 세 놈을 번갈아가면서 패는 멀티리딩을 시도하고 있다.

이건 현재 1권을 읽고 2권을 읽는 중.
고구려, 당나라, 백제, 신라, 왜.
이 5개국의 전쟁사(?)를 생동감있게 그려낸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이 책을 소설책으로 봐야 하느냐 역사책으로 봐야 하느냐는..
일단 2권까지 완독한 후에 판단해야 할 듯하다.
현재까진 소설책의 성격이 더 짙다.




읽는 내내 울화통이 터져 숱하게 책장을 덮었다 펼쳤다 했던 책.
물론 이 책의 전반적은 내용은..
나 또한 상상해왔던 내용이었다.
얕은 상식과 깊은 망상의 발로였기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이 책을 보니 나의 그 망상들이 증명되고 있고..
더 중요한 건 그것이 우리의 역사가 아닌 중국의 역사로써 정립되었다는 것.
내가 가장 열 받으면서도 걱정한 부분은.
이미 중국에선 신녀상이라고 하며 웅녀를 기리는 곳도 있고..
결론만 따지자면 웅녀는 중국인이고 따라서 웅녀가 낳은 단군도 중국인.
고로 단군의 후예인 한민족은 중국의 변방민족이라는 결론.
현재 2/3가량 읽었는데 여전히 숱하게 덮었다 펼쳤다 하고 있다.


이 책을 보게 된 건..작가가 유명해서도..출판사가 유명해서도..
수상한 문학상을 잘 알아서도..리뷰가 훌륭해서도 아니다.
바로 줄거리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 선택에 대해 후회는 없다.
절반가량 읽어왔는데 울컥했다.
일단 눈물을 참기 위해 일시정지 한 상태.
아무튼 무척 가슴이 아픈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전에 읽었던. 별을 보내다 라는 책이 떠올랐다.

위의 쥐를잡자는 소설이라면..
별을 보내다는 쥐를 잡자의 주인공같은 인물들..
우리 주위에 있는 실제 살아있는 인물들의 실제 수기모음이다.
이 책을 보았던 기억이 되살아나..
더더욱 쥐를 잡자란 책이 가슴아픈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리뷰는 조만간 작성 예정~~
물론 서재가 아닌 TTB리뷰로 -ㅁ-;


암튼 멀티리딩은 가급적 시도하지 않는데..
이번에 시도한 느낌은.. 그리 나쁘진 않다;
앞으로도 종종 시도할 지는 일단 미지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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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6-22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멀티리딩은... 어지간히 안 넘어가지 않으면 시도 안하는데
멀티로 읽은 책은 완독에 시간도 오래걸리고
나중에 남는 것도 별로 없더라는 -.-...

Heⓔ 2007-06-27 22:19   좋아요 0 | URL
저도 보통은 안 하는데..이번은 어쩌다 보니 ㅎㅎ
암튼 모든 책이 좋았어요 ㅋ

푸른신기루 2007-06-23 0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집중력이 부족하고 산만해서인지 시작은 거의 늘 두 권씩 멀티리딩 하곤 하죠ㅋ
문제는 그 두 권 중에 더 재미있는 책으로 빠져들면서 다른 한 권은 내박쳐놓는다는 거-ㅋㅋ
그래도 전 거의 늘 소설만 읽으니까 정리는 나름 되는 편이지만..
히님의 멀티리딩 대상은 좀 어렵군요;;
'쥐를 잡자'와 '별을 보내다' 재미있나요?? 읽어보고 싶다.. 쩝-_-;;

Heⓔ 2007-06-27 22:19   좋아요 0 | URL
아..전 그냥 한 번에 하나씩 끝내는 정도...
이번엔 좀 여러개를;;
음...암튼 둘 다 강추에요.
아니 강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