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황의 군대와 성노예
미네기시 겐타로 지음, 박옥순 옮김 / 당대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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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여자로 태어나고 싶다.
지금처럼 좋은 세상에서, 좋은 부모 밑에서 공부를 많이 해서
좋은 남자에게 시집 가 자식도 낳고 싶다.-p22쪽

아직도 사회는 우리를 경멸하고 있다.-p23쪽

모두 큰소리로 웃고 떠들곤 하지만 마음속으로는 울고 있답니다. -p20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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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슨 책 읽고 계세요?
동북공정 너머 요하문명론
우실하 지음 / 소나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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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문화풍경지구'를 만들면서 세운 웅녀상이라고 하지만 여기에는 몇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중략>
거대한 웅녀상을 조선족자치주에 세워 놓았다면,
몇 년 후에는 그 웅녀가 낳은 단군상을 세워서 '단군도 중국사람'이라고 우기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p76쪽

단군,해모수,주몽 등은 모두 황제족의 후예로 중화민족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아직도 동북공정이 '고구려공정'쯤으로 보이십니까?-p.7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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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또 읽고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김혜자 지음 / 오래된미래 / 200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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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냉장고에 먹을 것이 있고, 몸에는 옷을 걸쳣고, 머리 위에는 지붕이 있는 데다 잘 곳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신은 이 세상 75퍼센트의 사람들보다 잘 살고 있는 것이다.-p.109쪽

한 조각의 빵을 얻기 위해 수십 킬로미터를 맨발로 걸어와야만 하는 뼈만 앙상한 여인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인에게는 병과 기아에 신음하는 가족이 딸려 있습니다. 난민촌의 구호요원들은 누구를 먼저 치료해야 하나를 결정하기보다 누가 너무 영양실조가 심해서 포기해야 하나를 결정해야만 합니다.-p.151쪽

누가 당신에게 도움을 청하러 오거든 신이 도와줄 것이라고 말하지 말라. 마치 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당신이 나서서 도우라.-p.211쪽

구호의 손길에서 방치되었던 아프가니스탄의 아이들은 낯선 사람들을 경계의 눈초리로 바라보거나 도망가곤 한다.
따뜻한 도움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차라리 배가 고프다고 울거나 보챘다면 나는 덜 가슴 아팠을 것이다.-p.3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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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7-04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치 신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당신이 나서서 도우라"

Heⓔ 2007-07-04 23:49   좋아요 0 | URL
좋은 구절이 참 많은 책이에요~
 
가네보 맨즈 남성전용 폼클렌징 2종 세트 - 남성용 110g*2
금비화장품
평점 :
단종


스크럽이 있는 것과 없는 것 이렇게 두 가지로 세트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용해보면 둘 다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구요.
처음에는 화끈거린다고 생각하는데..
쓰다보면 시원한 느낌입니다.
매일 스크럽제품으로 하면 안 좋다고 하던데..
이렇게 세트로 되어 있어서 부담 없이..
그냥 클렌징을 쓰다가..가끔씩 스크럽제품으로 써주면 좋습니다.
하나 살 가격으로 둘 다 사니까 좋습니다.
둘 다 일반 클렌징폼이나 둘 다 스크럽제품일 경우엔 별로인데..
다른 종류의 제품 두개이니까 좋네요.
110g이 생각보다 작은 용량이라 안타깝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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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6-12-31 0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네보에서 남성전용도 나오는군요. 예전에 올리브 들어간 것 써본적이 있는데..쓰고나서 미끈거려서..골치 아팠던 기억이..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