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8살 학교를 들어갈때쯤

영어에 정체기에 진입했다.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다니지 않았고, 현재 캐나다 문화어학원에서 주2회, 1회에 50분짜리 원어민 수업을 듣고있다.

점점 크면서 아쉬운건 아이에게 문제는 영어가 더 이상 놀이로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

 

레벨업이 되면서 문장은 점차 길어지고

writing을해야하고

grammar도 좀 나오고

테스트

 

아이는 많은 단어를 아는 편이지만

그 단어를 다 쓸 줄은 모르고

여전히 문장 맨앞을 소문자로 쓰고 있으며

went와 want의 스펠링은 매번 헷갈리고

문장 구조에 대한 개념은 여전히 모호

 

원어민 진행의 수업의 장점은 많지만

아이의 영어에는 ㄴ내가 보기엔 꽤 많은 구멍들이 존재했다.

 

아이가 지금 학원에서 쓰는 교재는

 

요 시리즈

 

 

 

 

 

 

 

 

 

 

 

 

 

 

 

+

 

 

 

 

 

 

 

 

 

 

 

요 backpack시리즈는 학원에서 많이 쓰는 편으로 알고 있다.

본책+ 워크북 구성도 꽤 알차서 꽤 만족스러운 편이다.

 

아이는 요번에 backpack3에 들어간다.

 

초등 1-2학년은 꽤나 애매한 나이.

아이의 수업내용에는 grammar skill을 적용하는 문제가 꽤 나오는 편인데

아이의 이해력은 거기까지 미치지 못할때가 꽤 많다.

설명을 해줘도 뭐랄까 ^^;;눈감고 코끼리뒷다리를 더듬는듯한 그런 표정

아이는 문장을 말하고 쓰고 읽지만 뭔가 내가 보기엔 뭔가 부족했다.

그냥 통으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말하니 말하는

아이의 선생님은 걱정말라면 잘한다 하지만....ㅜㅜ

 

 

그래서 영어 과외를 하는 친한 언니에게 물었다.

'언니, 영어학원을 바꿔줘야 할까?'

언니의 대답은 '아니, 너가 봐줘!'

' 너의 도움만으로도 충분해!'

그래서

언니가 추천한 책 두가지는  

 

쉬운 문법책

 

 

 

 

 

 

 

 

 

 

 

 

 

 

 

그리고 어휘력을 늘리는

 

 

 

 

 

 

 

 

 

학원은 숙제가 별로 없는 편이라

학원 진도에 맞춰 숙제를 체크해주고,

숙제가 비는 요일에 자기전에 조금씩 조금씩

my first grammar는 생각보다 만족 스러운 책, student book은 전체 영어로 되어있지만

work book은 한글로된 설명이 있어 엄마가 봐주기도 편하고 쉬운 단어 복습하기에도 꽤 괜찮다.

 

wordly wise 3000시리즈는 집에서 따로 영어 공부 좀 시키는 엄마들에게 꽤 유명한 책이 더라.

한국 영어책에서 많이 나오는 단어들과 약간 다른 구성이기도 한데 다양한 단어들이 그림과 함께 제시되어 꽤 쉽게 접근 가능하다. 단, 뜻해석은 없다. 일러스트로 구성된 문제들로 이루어져 있다.

 

자~^^

우선 열심히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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