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계획중 일부를 실천 중

저녁 약속을 접고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도록 노력하기.
이거 딱 하나 잘 하고 있다.
정말 대단히 만족스럽다.^^

그 외...
운동, 컴텨 줄이기, 영어 공부는 흐지부진...

특히 운동은 정말 숨쉬기도 겨우 하는 중...

켬텨는 집에선 원래 절대 안하지만 사무실에선 역시나 줄이기 어렵다.
영어는 대중교통 이용할 때 귀마개 대용으로 들으면 출퇴근 중 
그런데 어느시점부터는 진도가 잘 안나가서 조금 뜨음~한 상태.

다시 열심히 해야지!

얼마전 지인의 홈피에서 본 글이 내 맘을 찌른다.
"우리는 친해질수록 무례해 진다고..."
너를 나와 동일하게 여기게 됨으로 예의를 지키지 않게 된다는 뭐...그런 이야기들...
정말 나 역시 그런 일을 수없이 하고 말았다.
늘 상처주고 그런 지적에 상처 받고...

올 한 해 상처에서 벗어나 행복을 주고 행복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기도 해 본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ella.K 2010-02-10 16: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안 늦었어요. 음력은 아직도 2009년이거든요.
설 연휴지나면 다시 시작하세욧!^^

메르헨 2010-02-11 08:54   좋아요 0 | URL
참 이상하게도 음력설이 지나야 한 해가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아직 2009년...좋은 걸요...^^

순오기 2010-02-10 22: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정한 새해는 설날부터~ ^^

메르헨 2010-02-11 08:55   좋아요 0 | URL
저만 그런 느낌이 아니었군요.
어제 당일배송 시켜서 설빔...받았어요. 유후~~
정말 좋아요.
여자한복은 조카에게 주고 남자아이꺼는 아들녀석 보여주려구요.
한복을 안입으려고 해서 사놓고 못 입혔거덩요.^^

L.SHIN 2010-02-11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어를 아이에게 가르치시는 건..?
누군가한테 매일 제 시간에 가르쳐야 한다는 '의무감'은 혼자 할 때의 '나태함'을 몰아내는데
상당한 힘을 발휘하죠.(웃음)

메르헨 2010-02-11 08:56   좋아요 0 | URL
누가...누구를 가르칠런지...아이가 저보다 발음면에선 월등 합니다.
"엄마, 그게 아니거덩요...."뭐 요래요. ㅎㅎㅎ

2010-02-11 13:1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1 17: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2 1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2-18 13: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덕수맘 2010-02-17 15: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이리도 저와의 계획이 동일한지..아하하하...근데 어떡해 보면 쉬울듯 한데..참 어려운듯 싶어여...늘 노력중입니다 저는...요번달에는 담달 자격증 셤 준비해야해서 영어를 살짝 놓았는데..다시 영어도 그냥 잡고 하려고 하는데
맘처럼 될지 모르겠네요...^^*메르헨님은 홧팅하세요..

메르헨 2010-02-18 13:56   좋아요 0 | URL
네...화이팅 입니다...^^
벌써 목요일이네요. 어여 주말이 되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0-02-19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난 영어는 젬병이라 한자 급수에 도전해볼까 해요.^^
문제집은 작년에 사놓고 하나도 안 봤다는...ㅜㅜ

메르헨 2010-02-19 18:07   좋아요 0 | URL
몇년째 제자리에요..한자도 말이지요.하하하하...^^;;
그래도 아이가 하는거 조금씩 보다보니 또 익숙해지고 있어요.
한글보다...한자를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ㅜㅜ
 

갑자기 그냥 팍~!! 필이 와 버렸다.
이거랑 정엽의 "넌 나를 왜"
(길미부분 말고...정엽이 부른 부분에 미침..^^) 
브라운 아이즈의 "your eyes "
근래에 음악을 거의 정말 거의 듣지 못해서 그런가...
퇴근무렵 라디오에서 나오는 아주 오래된 노래이외에 제대로 된
노래를 들어본게 일년만인거 같다.

(야 너 그 여자애 알지)
(알지 왜)
(너 왜 자꾸 전화하냐)
(걔한테)
(그 여자 내 여자야)
(뭔 소리야)
(내가 언제부터)
(그 여자랑)
(친하게 지냈는데 응)
(어 그래)
(그 여잔 너한테)
(관심도 없는거 같던데)
(야 그냥 친절하게)
(해준걸 갖고)
(착각좀 그만해)
(야 내가 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 여잔 내 여자라고)
she is my lady
그녀는 나를 더 좋아해
she is my babe
그녀는 너를 귀찮아해
so 그녀를 위해~
물~러서 줄순 없겠니
우리의 사랑이~
이뤄질수 있게
니가 좋아하는 그녀는
맘이 아주 착한 여자라
싫어해도 미안해서
널 거절 하지 못한채~
몇번 만나와 줬던것뿐야
너는 혼자 사랑한거야
그 눈빛하나 만으로~도
난 그녀를 읽었지
oh no no
그건 바로 니 얘기야
너의 전화번호가 뜰때면~
귀찮아서 짜증스런
표정이었을거야 정말
너의 슬픈 사랑을
너무 오래 하지 않기를
그녀의 마음은
내게 기울어진걸
왜 아직 모르고
따라다녀
she is my lady
그녀는 나를 더 좋아해
she is my babe
그녀는 너를 귀찮아해
so 그녀를 위해~
물~러서 줄순 없겠니
우리의 사랑이~
이뤄질수 있게
(check it out)
(그녀가 날 위하는 맘은)
(너무나 특별해)
(그저 제삼자 일뿐인)
(너와는 차원이 달라)
(하루는 청순하고)
(또 하루는 섹시하게)
(내가 그걸 좋아하는걸)
(알고 늘 바꿔 입지)
(너만 모르는 구나)
(나와 그녀의 관계)
(난 벌써 계획하고 있지)
(우리 둘의 미래)
(꼭 내가 지나칠때는)
(웃음을 보이잖아)
(이 봐 그녈 잊어)
(she'll always be my babe)
이제 그만 솔직~해봐
니가 무얼 해줄수~있나
그녀에게 필요한~걸
모두 주려면
너는 부족해
너보단 더 날
그녀도 날
너보단 더 원~해
착각하지마
정신 좀 차려
뭘 믿고 그녈 따라다녀
she is my lady
그녀는 나를 더 좋아해
she is my babe
그녀는 너를 귀찮아해
so 그녀를 위해~
물~러서 줄순 없겠니
우리의 사랑이~
이뤄질수 있게
너는 가질수 없는
사랑일뿐야~
아니 내가 해주고
싶던 말이야~
아름다운 그녀를
누구보다 더 행복하도록
내가 해줄거야
그녀를 위해서
너는 그냥 보고만 있어
우릴 위해
(너도 그녀를 원하니)
(미안해)
(하지만 그녀는 내거야)
(다른건 다)
(양보할수 있어도)
(절대 난)
(그녈 포기 못해)
so 그녀를 위해~
물~러서 줄순 없겠니
우리의 사~랑이~
이뤄질수 있게
너와는 맞지 않아
그녀는 my lady
그녀를 그냥 놔둬
이제부터는 그녈 찾지마
그녀의 사랑을
그녀의 행복을 빌어
포기해 이제 그만
우리의 사랑을 위해
너와는 맞지 않아
그녀는 my lady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Mephistopheles 2010-02-05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햇갈리는데..'넌 나를 왜' 정엽이 부른게 맞나요 길건이 부른게 맞나요..

메르헨 2010-02-05 11:46   좋아요 0 | URL
앞부분 정엽이 부르구요. 길건이 아니고 길미에욤.^^
전...길미 부분말고 정엽부분만 계속 듣고 있습니다.^^
"넌 나를 왜" "넌 나를 왜" 요렇게 흥얼거리며...
 

메인 사진을 올리고 몇몇분께옵서...
메르헨 참~~이쁘다고 해 주셨다.
아...옆에 여인네가 나라면 쫌 좋겠지만 뭐...부러우면 지는거니까. 굳이 부러워 하지 않는 센스를...^^ 

암턴 요즘 하도 바빠서 서재 글 하나 올리기도 어렵다.
그 와중에 들어와서 알라딘 메인에 떡 하니 뜬 책은 바로 바로..
"저주 받은 하체"관련 책이로구나.흠...
요거 장바구니에 마구 마구 담고 싶다.
이효리 몸매로 급 변신할 수 있을 거 같은 뭐...그런 느낌이 팍팍 온다.

흠...책만보고 움직이지 않으면 말짱 황~인데 말이다.

그냥 책만봐도 날씬해질거 같은 이런 충동...^^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L.SHIN 2010-02-03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군살 없는 허리를 보았을 때, '부러우면 지는거다..-_-'
몇 년 전, 나의 배가 어떻게 생겨었는지 도무지 기억나지 않는...크윽!

메르헨 2010-02-04 11:19   좋아요 0 | URL
아...정말 앞뒤 에스라인으로..살것(?) 같아요.ㅜㅜ

덕수맘 2010-02-04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요...저책 사고싶은데..저번에도 닷트 책 샀는데..그냥 잘 안보게 되어서...
사고싶어도 꾸욱 참고 있답니다..저는 완전 저주받은하체거든요...ㅇㅇ

메르헨 2010-02-05 10:03   좋아요 0 | URL
부분 다이어트 하고 싶어요. ㅎㅎㅎ

순오기 2010-02-04 18: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체 뿐 아니라 전방위라서 전 포기하고 삽니다.ㅋㅋ

메르헨 2010-02-05 10:04   좋아요 0 | URL
얼굴살만 빠져서 고민입니다.ㅜㅜ
나이들어 보여요. ㅜㅜ
 

1. 쓸쓸해서 머나먼 

2. 바람의 그림자 1.2 권 

지금 내 책상위에 모셔놓은...^^

그외 각종 책들이 나 좀 봐달라고 얼굴을 내밀고 있는데 어째 이리 마음이 안잡히는지... 

아...싱숭생숭한 저녁입니다. 

어여 퇴근해야지...^^ 

------------------ 

한 권 빼먹었다. 

3. 기억의 전달자...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다락방 2010-01-27 18: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의 그림자는 정말 좋을거에요. 정말요!!

메르헨 2010-01-28 07:31   좋아요 0 | URL
네...제가 다락방님 덕분에 요렇게 바로...들여왔죠.
창비...세계문학도...지금 오는 중이라는..으흐...^^
좋은 아침이어요.

미설 2010-01-2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람의 그림자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처음 서재 시작했을때 알라딘에서 엄청 인기 있었던 책이라 더욱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친구 빌려 주었는데 뭐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받을 생각도 않고 있어요~

메르헨 2010-01-28 14:26   좋아요 0 | URL
하도 유명해서 안보고 있었어요. 흠...그냥 이상하게 다들 보면 반항해 보고 싶더라구요.^^
얼마전에 다락방님 글보고 필...받아서 들여왔어요. 오호호호^^
미설님 말씀 들으니 정말 완전 기대가 됩니다.
지금 목록만 보고 아직 시작 안했어요. 시작하면 끝을 봐야해서..다른걸 못할 거 같아서요.
오늘 저녁부터 펼칠거에요.^^
아, 책을 빌려준다는건 참...큰 맘을 먹어야 하는 일인가봐요.^^
 

어제 퇴근길 라디오에서 "비처럼 음악처럼"이 흘러나왔다.
그뒤를 이어 바로 "서른즈음에"에 나왔다.

두 가수의 음악이 그냥 내 맘을 울컥하게 한다.
참 이상하게도 난 그 세대가 아닌데 어째 이럴까...
음악이란 통~하기 때문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아브라카타브라"를 들은 우리 아이도 이런 반응일까...
그냥 그런 헛 생각을 좀 해봤다.

암턴 오늘은 눈이 펑펑 오더니 비가 오네.
가을도 아닌데 가을처럼 가을을 앓는거 처럼 그렇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무스탕 2010-01-27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잠깐 나갈일이 있었는데 눈이 막 쏟아져서 지레 겁을 먹었네요.
내일 외출할 일이 있는데 눈 많이 올까봐요 ^^;
비가 와도 길 미끄러워서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에요..;;;

메르헨 2010-01-27 18:00   좋아요 0 | URL
벌써 미끄럽더라구요. 흠...조심히 다녀야겠어요.^^
무스탕님도 조심히 다니시와요.^^유리핀은...볼수록 므흣~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