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퇴근길 라디오에서 "비처럼 음악처럼"이 흘러나왔다.
그뒤를 이어 바로 "서른즈음에"에 나왔다.

두 가수의 음악이 그냥 내 맘을 울컥하게 한다.
참 이상하게도 난 그 세대가 아닌데 어째 이럴까...
음악이란 통~하기 때문일까...

오랜 시간이 지나고 "아브라카타브라"를 들은 우리 아이도 이런 반응일까...
그냥 그런 헛 생각을 좀 해봤다.

암턴 오늘은 눈이 펑펑 오더니 비가 오네.
가을도 아닌데 가을처럼 가을을 앓는거 처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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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01-27 17: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잠깐 나갈일이 있었는데 눈이 막 쏟아져서 지레 겁을 먹었네요.
내일 외출할 일이 있는데 눈 많이 올까봐요 ^^;
비가 와도 길 미끄러워서 걱정되기는 마찬가지에요..;;;

메르헨 2010-01-27 18:00   좋아요 0 | URL
벌써 미끄럽더라구요. 흠...조심히 다녀야겠어요.^^
무스탕님도 조심히 다니시와요.^^유리핀은...볼수록 므흣~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