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층나무숲에 5월이 왔다  

 



고운 연두빛 사이로 산바람  시원하다  

 

 



똑바로 자라는 메타세콰이어나무를 따라 하늘을 바라보다가 문득 아래를 보니

 



꼬마잎이...  

 



낮은산 미스터리 큰바위에 작은 돌탑들... 

 



  

 



시가 있는 바위 주위엔 철쭉만발...

 



화려한 철쭉 낮은산을 밝고 환하게...   

 



  

 


 

이렇게 아름다운 날 태어난 친구야,  생일 축하해~
 



오늘 하루 철쭉처럼 보내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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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4 02: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4 20: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4 18: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5-04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오랜만에 꽃다발이 들어왔다. 꽃다발을 볼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빨리 포장지를 걷어내고 자유를 주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꽃을 두 묶음으로 나눠 보았다. 

 

 



 

 

 



 하나는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두번째는  파스텔톤 그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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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4-09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이지요??
저도 알라딘서재에 드문드문 왔었지만 한샘님도 뜸하셨군요..
화병의 꽃들이 더 아름다워 보입니다.

곷다발은 받으면 어떤 기분일까??ㅋㅋ하도 받아본지가 오래되어서...&&^

치유 2009-04-09 17: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문에 걸려있는 글귀가 참 이쁨니다..
타인이란 아직 미처 만나지 못한 가족이라...

한샘 2009-04-11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동안 이러저러 일로 마음만 바쁘니 사진도 잘 못찍고 찍더라도 마음에 안들어서 그냥 두었어요. 배꽃님 반가운 댓글을 보니 마음이 환해져요^^

대문 글귀는 제가 직접 경험한 일이 있어서 더 마음에 와닿아요.

몇년전 버스를 타고 집에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끼이익하며 급정거를 했어요.
순간 몸이 부웅 뜨면서 한바퀴돌며 차문으로 떨어지려고 하는데
누군가가 제 팔을 꽈악 잡아주었어요. 너무 놀라 정신이 아찔했는데 돌아보니
어떤 젊은 여성이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진정 고마움을 담은 말을 건네니 그냥 씨익 웃더라구요.
아차하면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타인이 절 구해줬어요.
차에서 내리니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걸어가면서
나도 언젠가 지금 받은 고마움을 돌려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운 진달래  

 



제비꽃 뒷모습 

 



제비꽃 만발  

 



돌틈 제비꽃 

 



황매화

 



산길 바위틈 이름모를 작은 꽃(알아보니 양지바른 곳에 피는 '양지꽃') 

2008년 낮은산 사진을 정리하다가 하나하나 모아보았다

잠자던 꽃들이 알라딘서재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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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9-01-04 2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의 작은 피난처 같았던 곳..
언제든지 오면 이쁜 꽃을 볼수 있고 아름다운 산길에 앉아 쉴수도 있었던 곳이었어요.
그리곤 넋놓고 앉아 푸르름 한조각 들여다보며 내 맘을 정화시키곤 했던 곳..
감사했어요..참으로 감사했었답니다.
새해에도 나의 작은 쉼터로 남아주실거지요??

년말에 인사하러 왔다가
새해 첫날 젤 먼저 달려와서 인사해야지 하며
참다가 이제야 왔어요..
새해 첫날이 후루룩 날아가버렸지만 그래도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멋진 날들을 기대하며 행복하게 또 살아보자구요.
그리고 크고 비밀한 아름다움을 맘껏 즐기면서요..
헤헷..저야 님께서 발견하시면 그저 동감공감행복해하며
무조건적으로 즐기겠지만요;;

마음에 평안을~!

한샘 2009-01-05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의 작은 쉼터는 늘 열려있어요.
이렇게 예쁜 댓글을 남겨주시니 므흣~
제가 담는 사진에 많이 동감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2009년에도 많이 웃고 많이 감동받으시길 바래요^^

치유 2009-04-09 17: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욜날 야외로 나갔더니 진달가 활짝 피었더라구요..물론 아파트 주변에 개나리가 만발이지만요..
어젠 친구랑 둘이서 막국수 먹으로 가는길에
돌밤사이로 제비꽃이 애리애리 피어나고 있었어요..
함께 가는 친구한테 좀 보라고 했더니 대충 봐줘서 ..조금 실망했더랍니다..
한샘님이었더라면 디카 들이밀며 사진부터 찍으며
아이구..이뻐라..긴겨울 잘도 이겨냈구나..하셨을텐데..ㅋㅋ

한샘 2009-04-11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어떻게 아셨어요?^^
디카에 쏘옥 담고 한참 바라보고 있었을 거예요.
 



5월 층층나무숲 



6월 



10월 



11월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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