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앗! 역사박물관 뒤편에 감나무 두 그루

  

 



도심 한가운데 감나무, 잘 자라 주렁주렁 감형제들을 낳았다^^

 

 



후 아  유?

 

 



 

 

 



앗! 꿀맛 나던 그 꽃!

 

 



너도 꿀 먹으러 왔니?

 

 



어느 건물 앞 국화화단...아직 국화는 준비중....

 

 



소박하고 소담스럽고 소중하고...

 

 



준비하는 모습도 참 이쁘다.

 

 



 

 



곱게 국화꽃밭 만든 분  덕분에 꽃구경잘하고 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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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9-30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맨드라미군요..저 부채같은거요..어릴때 시골집울타리옆에 있었지요..국화도 참 어여쁘군요.

전호인 2006-09-3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가을의 깊이도 점점 더 해 가는 것 같습니다. 주렁주렁 매달린 감 맹키로 우리들의 마음도 풍요로와 졌음 합니다

비자림 2006-09-30 16: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을 풍경 잘 보고 가옵니다. 좀 오래 있다가 가길 바라는 가을.^^

한샘 2006-10-01 2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아~맨드라미군요. 캄사! 덕분에 많이 배워요^^
전호인님...전호인님 덕분에 좋은 말씀도 듣고 많이 웃습니다. 풍요로운 가을 되시길...
비자림...'좀 오래 있다가 가길 바라는 가을'에 완전동감!^^

치유 2006-10-09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맨드라미가 너무 곱게 피었군요..샐비어도요..
그리고 가을의 향기 국화도..
시댁에 가서 주렁 주렁 단감나무를 보고 너무너무 흐뭇했습니다..
그런데 또 보니 반가워요..

한샘 2006-10-10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꿀맛나는 그 꽃 이름이 샐비어(사루비아라고도 하는데 사루비아는 일본식 표현이래요)! 감사해요. 요즘 보기가 어렵던데 여기서 보니 반가웠어요. 배꽃님이 감 좋아하신다는 걸 알고 기분좋게 디카에 담아왔어요.

*샐비어
꿀풀과의 꽃으로 브라질이 원산지인데 가로변 꽃길 가꾸기용으로 70년대에 많이 수입되어 지금은 화단 어디서나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종처럼 생긴 것은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며, 길쭉하게 앞으로 삐져 나온 붉은색 꽃잎이 진짜 꽃입니다.

이 붉은색 꽃잎을 따서 입에 넣고 빨면 달콤한 꿀이 묻어나와서, 어릴 적에 습관처럼 입에 물고 학교로 걸어가던 기억이 지금도 새롭습니다. 그런데 요즘 화원에서 산 꽃은 농약을 쳐서 키웠기 때문에 물고 다니면 위험합니다. 물론 모종을 사 와서 꽃밭에서 몇 개월 키운 것은 괜찮겠지요.
출처:http://cafe.daum.net/gardenmaker
짙은 녹색의 잎과, 정열적인 쌈바춤을 닮은 빨강색 꽃이 어울려 강렬한 인상을 주는 꽃입니다.



카페인중독 2006-10-14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사 박물관 근처가 참 좋아요 좋은영화 많이 하는 씨네큐브도 좋고 좀 더 가면 이제 은행잎 노랗게 될 덕수궁 돌담길두 있고...그런데 그 뒤편에 저렇게 깜찍한 감나무가 있는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한샘 2006-10-18 2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 좋아하는 지역이어요. 저 감나무는 역사박물관 왼편으로 조금 돌아가면 나와요^^오늘 보니 감은 벌써 누군가 따가고 맨 위 새들 먹을 감만이 몇개 남아있네요. 조금 더 돌아가면 경희궁으로 올라가는 층계도 있고 옛우물이 보이고 조용한 길도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