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창문에는

 




꽃이 있다

 



그리고 시청뒤쪽에는 작은 정원이 있다 . 도심 속 쉼터...


느티나무야!  너를 닮고 싶다~



거기엔  엄청 키 큰 소나무들도 있고 그 아래로 사람들이 옹기종기 앉아 있다.


 




 


노란옷 아이가 서럽게 울고 있다.  덩치가 더 큰 누나에게 단단히 심통이 났나보다. 누나는 그래도 싱글벙글...그러나 그것도 잠깐...금새 누나와 잔디 위로 마음껏 뛰어다니고 있다....아이들이란 참^^

지금 시청 초록빛 잔디밭에는 아이와 누나 그리고 지나가는 나만 있다.    

 



오랜만에 분수를 보며 쌓였던 시름을 풀고 있는데 저쪽에서 그 노란옷아이 광장이 떠나가게 또 엉엉 울기 시작한다. 아이고~ 고 녀석!

 



꽃이 있는 신호등과 횡단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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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5-13 1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바뀌었군요. 멋지네요

치유 2006-05-14 1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짝 보이는 폐튜니아가 이쁘네요..초록의 잔디가 분수처럼 시원하네요..

한샘 2006-05-15 0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 배꽃...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