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제주도에 간다기에 '비자림'에 꼭 가보라고 했다. 알라딘 비자림님을 기억하며 권했는데
참 좋았다며 이 사진을 보내왔다. 한참 바라보고 또 바라본다.
이 비자나무는 고려 명종(1189년)에 태어났으니 8백살이 넘었고 1만여 그루의 비자나무중에서 가장 굵고 웅장하며,
밀레니엄을 기념해 '새천년 비자나무'로 지정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