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산 곳곳에 보일듯 말듯 피어있다.   

  

                                             디카를 들이밀어야 얼굴을 보여준다

 

     

                                                  낮은 곳에서 조용히 빛나고 있다

 

 

                                                             뭉클 제비꽃





느티나무길에 못보던 꽃들이 피어있다. 찾아보니 '미국제비꽃'이라 한다.  





 

조팝나무꽃들 만발하다.  슬픔과 안타까움도 함께... 

 

 

마치 한지로 만든 꽃같다.  정말 꽃이 맞는지 들여다 본다 

 

 

꽃이름은 '그레이스 캄파눌라', 가짜꽃 같은 진짜꽃, 진짜꽃 같은 가짜꽃이 있다.  

 



이 꽃은 진짜다, 피고 진다. 두 개의 화분을 나란히 놓은 주인의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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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10-04-19 1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낮은 곳에서 깜찍하게 얼굴을 내밀고 웃고 있는 제비꽃을 보니
기분이 밝아지는 느낌이에요.
그옆의 노란 건 양지화인가요? 혹시.^^

한샘 2010-04-19 23: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않아도 저도 궁금했는데 찾아보니

양지바른 곳에 잘 자라기 때문에 '양지꽃'이라고 한대요. 해가 뜨면 꽃이 피고
해가 지거나 날이 흐리면 오므라드는 특징이 있대요. 샛노랗게 빛나는 모습이 귀엽고 이뻐요.

프레이야님의 '꽃이라도 1,2'보고 위로 많이 받았어요. 그 '꽃이라도'라는 말이
참 뭉클해요.

치유 2010-05-04 07:43   좋아요 0 | URL
아..저도 그 글 짠하고 뭉클했었는데..

치유 2010-05-04 0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에게는 보는이로 하여금 눈과 마음을 즐겁고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재주가 있어요^^_.

한샘 2010-05-04 23:53   좋아요 0 | URL
맞아요. 꽃이 주는 기쁨과 위로...혼자 보기 아까워 디카에 쏘옥~ 넣어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