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논 맞은편 작은 목화밭에

 



목화꽃이 피었다

 



 



 



고운 꽃이 지고 그 자리에 다시 하얀 목화솜꽃이 피겠구나~

두번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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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09-26 01: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목화꽃, 왠지 정말 목화꽃 다워요. 처음보는데 정말 사랑스런 꽃이네요. 저는 이런 꽃이 좋아요. 화려한 느낌보다는 말이지요. 마지막 사진도 정말 꽃이네요..

한샘 2008-09-28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이 쌀쌀해질 때 솜요를 깔고 자면 아침에 몸도 개운하고 전기요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스런 그 따뜻한 느낌...저도 몇년 전에 처음 이 고운꽃과 솜꽃을 보고 감탄하며 목화솜의 고마움을 알게 되었어요. 꽃도 곱고 사람에게 도움도 주고 참 고마운 목화예요^^

서재내 검색에서 '조용한 움직임'이라고 하면(두개의 페이퍼가 나옴)예전에 담은 사진이 나오는데 꽃에서 솜으로 변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요.

미설 2008-09-29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서울숲에 갔다가, 화분에 심겨진 목화꽃을 보았답니다. 그런데 이 사진만큼 아름답진 못했어요^^ 따가운 햇볕 탓인지 좀 시들한 느낌때문이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어찌나 반갑던지요.

치유 2008-09-30 0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릴적 동생이랑 엄마따라갔다가 목화솜꽃이 피기 한참 전일..어린 목화솜을 입에 넣고 오물오물 했던 기억이 있어요..아주 달콤했더라는;;;지금 생각해보면 참 개구장이로 컸던가 봐요..ㅋㅋ

요즘엔 이렇게 이쁜 꽃을 보기가 힘든데 한샘님의 눈과 디카는 참으로 이쁜 것들을 잘도 찾아내니 신기해요..마음의 눈이 이뻐서겠지요?/

한샘 2008-10-0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미설님...직접 목화꽃을 보고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니 므흣~ 디카 덕분에 그냥 지나치기 쉽거나 잘 안보이는 것들을 더 잘 볼 수 있는 거같아요^^때로는 사진으로 보는 게 더 좋은 부분도 있어요.

배꽃님...목화솜을 미각으로 느끼며 즐거워하는 어린 배꽃님을 상상해봅니다. 개구장이지만 귀엽고 참 사랑스러웠을 거같아요. 알라딘마을의 이쁜 아이들처럼요^^
목화꽃색이 참 고와서 디카에 담았을 뿐인데 이리 칭찬해주시니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