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허둥지둥 집을 나서는데  초록빛이 눈에 들어왔다.  

 

낙엽 위로 계절을 착각하고 올라오고 있다.

 

 



바람개비와 버섯들이 있던 곳에 가보니 앗! 

 



하나

 

 



 



 



다섯

 



여섯

 



일곱

 



길을 걷다가 일곱난쟁이들을 보았다.

 



백설공주는 어디 있을까?

 



청계천 주변 건물 앞에 예쁜 동화를 만들어 놓았나보다.

 



문득 멈춰 서서 이리저리 돌아보며 웃어본다. 옆에선 여고생들이 참 즐거워하며 사진을 찍고 있다.

 

알라딘마을의 귀여운  아이들이 이 의자 위에 앉아있는 상상을 해본다^^

 



 겨울 밤이 되면 등장하는 빛들이 있다.

 



 



 



 



 



모두들 따뜻한 12월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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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12-02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크리스마스 기분이 물씬 나네요..참 이뻐요..불빛들도 일곱난쟁이들도...

한샘 2006-12-02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사진 찍을 때는 손이 시려웠는데 이렇게 올리고 보니 좋아요. 추우니까 불빛이 더 따뜻하고 분위기있게 보이나봐요^^ 포터님의 크리스마스이야기 기대할게요^^

치유 2006-12-04 0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한샘님..숲속의 공주님이 되셨었군요..일곱 난장이들를 만나시공...너무 좋아요..^^&

저 위에 열무잎은 생생하네요??자연이 덮어준 이불에 추위를 모르나 봐요..^^&

한샘 2006-12-05 19: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모처럼 즐거운 체험이었어요.^^바쁘게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잠깐의 즐거움을 줄 수 있다는 거, 설치예술의 장점인 거같아요. 그리고 12월에 열무잎을 보니 기분이 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