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파란여우 2006-03-06  

폐인촌님!
몸뻬를 입고 장화를 신고 손에는 잔뜩 흙이 묻어 있는 상태에서 우체부 아저씨의 오도베가 마당으로 들어서길래 다가가서 받아 본 엽서 한 장. 아이쿠야~ 너무 반가워 흙도 털지 못하고 그냥 읽었습니다. 그동안 저 헛살아 온 거 맞군요. 잊지는 않았지만 왜 이렇게 겨울잠이 길까 생각만(!!!)하다가 뒷통수를 한 대 맞은 느낌입니다. 오늘은 경칩인데, 님도 깨어나실 것으로 믿어요. 이렇게 설레는 소식이 오려고 아침에 눈부신 햇살이 창에 가득했나봐요 건강하시다니 일단은 다행이고요 머리 아픈 일 어여 해결되었으면 진심으로 바랍니다. 사는게...그렇죠 뭐. 반가운 엽서 만큼이나 반가운 글 어여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할께요 저 이렇게 방명록에 길게 인사를 하는 사람이 아닌데 님이 보내주신 엽서 한 장에 확실히 들뜨긴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만간 뵈어요.. 그동안 무탈하게 복귀하실 수 있기를요.
 
 
 


인간아 2006-01-26  

설 인사 전합니다
폐인촌님. 건강한 몸과 맑은 정신으로 동안거 잘 보내고 계신지요. 설 맞아 안부 인사 여쭙니다. 잘 지내고 계신지요. 겨울의 찬 바람도 많이 맞으니 단련되네요. 곧 봄이니 공부에 알찬 결실, 큰 소식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행복하고 평온한 설 맞으시길, 곧 뵙길 소망합니다.
 
 
 


돌바람 2006-01-10  

폐인촌님~
다시 연표를 올리고 보니 폐인촌님이 그리워서, 찔끔!!! 책 리뷰를 올리면 돌아오시려나, 찔끔!! 아무쪼록 건강 챙기시고 즐겁게 다시 뵈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바람돌이 2005-12-31  

폐인촌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달력 한장 넘어간다고 뭐 새로울까마는 그래도 새해가 되면 마음이 설레니 웃기죠? 묵은 해에 안좋았던 일 있으시면 다 털어버리시고 새해에는 내내 건강하고 좋은 일만 생기세요. 근데 동안거가 참 오래가네요. 올 겨울 내내 겨울잠을 콜콜~~~ 하여튼 올해 폐인촌님을 여기서 만나서 행복했어요. 사실 전 주변사람들에겐 제가 여기서 이렇게 노는 것 비밀이었는데 님 덕분에(?) 소문이 다 나버렸답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물만두 2005-12-31  

2006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 ●" 근하신년 ^^ /\ ^^ /\/♣♧\/\♣ ♡ 2006년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