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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나는 지성미가 뚝뚝 떨어지는 사람을 별로 안 좋아한다.
한마디로 똑똑한 사람에 대한 거부감이 든다.
"사람들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나는 말이야.. 나는 다 알아. 그건 말이야. 너가 뭘 알아. 나는 거기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책을 읽어서 다 아는데..내가 거기에 대해서 좀 아는데..(그리고 평범한 사람들과 구획을 짓고 타인과 자신을 차별화 시키는 의뭉스러운 작업을 자연스럽게 한다.)"
근본적인 원인은 내가 똑똑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종의 자격지심에서 발현하는 자기 보호 본능에서 오는 일종의 자기 방어 기제의 발현일 것으로 사료 된다.
나도 처음에는 지혜와 지(知)에 대해서. 지적인 사람들을 동경한 적이 있었다. 많이 아는 사람에 대해서 존경의 마음을 자연스레 품었던 적이 있었다.
근데 차츰 세월이 흐를수록
앎에 대해서 입장이 서서히 고쳐나가고 있는 실정(긍정적인 변화의 조짐)이다.
내가 말하고 싶은 핵.은 그것이다.
똑똑하다는 것과 지혜롭다는 것은 같은 말 같은데 실은 완전 다른 말이고 다른 영역의 수준과 분야라는 것이다.
누구나 똑똑할 수 있다.
하지만 지혜로움을 겸비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똑똑한 사람은 차고 넘치지만 지혜롭고 사려깊은 사람은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것이다.
똑똑한 것은 책을 꾸준히 읽고 조금만 공부하면 쉽게 오를 수 있는 경지이지만 지혜롭고 사려깊은 사람은 쉽게 오르고 도달 할 수 없는 에베레스트 정상의 비유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고 어려운 도정. 도전. 모험.인 것이다.
다시 덧붙이지만 똑똑하다는 것은 여러 분야에 걸친 << 숫자 >> 라면 지혜로움은 << 깊이 >>라고 할 수 있다.
헛똑똑이가 되지 마라고 감히 일갈하고 싶다. 헛똑똑이로 나아가지 말고. 깊이가 있는 통찰력이 번뜩이는. 상대를 핵심과 본질을 찌를 수 있는 힘을 기르라고 조언 // 당부 // 드리고 싶은 마음이 솔직한 마음이다.
똑똑이는 책만 보는 샌님이나 선비 쯤이 되겠다. 하지만 지혜롭고 사려 깊은 사람은 고전에 나올 법한 성인 군자 쯤 된다는 소리이다.
그렇다면 진지하게 묻는다.
" 나는 지금 어느 길 중간쯤 와 있을까? 나는 어느 방향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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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한 사람이 좋다.
불평하고 불만만 늘어놓은 사람은 지루한 사람보다 더 싫으다.
험담하고 호박씨를 까는 것이 버릇인 사람은 더더욱 싫으다.
지금부터 저 사람 욕하자 하고 흉부터 보는 사람은 더더욱 싫으다.
내가 겪어 본 바로는 불평하고 불만만 늘어놓고 험담하고 호박씨 까고 사람들을 손쉽게 깔아 뭉개고 욕하는 사람치고 부자인 사람을 보지 못 했다. 가난하면 할수록 가난뱅이 일수록 부정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것이다.
당신의 언어 습관을 지금 점검해보기 바란다.
자신의 말 한마디가 당신의 지금을 있게 만든 것이다.
당신의 언어 습관이 현재의 당신을 있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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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프로야구가 드디어 개막한다.
설레인다.
야구를 보고 있으면 새로운 관점이 트이고 매번 새로운 교훈을 얻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매번 새롭고 매번 살아있다. 한마디로 재미지다.
그리고 야구에서 인생을 배운다.
부디 올해는 내가 응원하는 팀이 우승했으면 좋겠다.
(근데 왜 나는 나의 고향. 지역 연고팀은 응원하지 않고 다른 지역팀을 응원하는 걸까.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팀은 쉿!!!! 특급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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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목소리. 내면의 울림.
혼자있는 시간의 힘을 믿기 시작하니. 자아의 깨끗한 마음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혼자있는 것을 절대 두려워말라.
외로워 지는 것을 절대 무서워말라.
부디 고립되지 말고 덩그러니 혼자 있는 시간을 축적해서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라.
내면의 울림에 지속적으로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 순간 << 마음의 부자 >>가 되는 순간이 찾아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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