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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시의 경제학 >

 

추잡하게 그리고 손 부끄럽게 그리고 낮은 자세를 용납하지 않기로 맹세했다.

 

오늘은 미시의 경제학을 철두철미하게 지키기로 약속했다.

 

수많은 유혹과 수 만가지의 번민이 나를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았다.

 

결론은 딱 2일만 인내하면 되는 것이다.

 

참을 인(忍)자만 딱 28개만 가슴에 새기면

너가 원하는대로 너가 바라마지 않는대로 상품을 손아귀에 넣을 수 있는 것이다.

 

거래에서는 타이밍이 중요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무조건 적으로 무분별하게 필터 없이 사들이면 결국 너의 서재는 쓰레기 창고 쓰레기 무덤에 불과 할 것이다.

 

또한 그런 생각이 든다.

 

너의 셈법이 너무나도 지엽적이고 너무나도 협소하다는 깨달음이 스치우고 있더라.

 

코너에 몰릴수록 더 이상 내리막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조차 그림을 생생한 그림을 더 크게 더 크게 그려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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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본의 아니게 보편적인 색안경을 끼고 있구나.

 

나도 보통의 남자처럼. 이쁜 여자를 좋아한다.

 

근데 이쁜 여자도 급수를 매기고 아니면 레벨을 따져서 구분해서 판단하고 자체적으로 필터링 한다. 

 

근데 내가 여기서 강조하고 싶은 바는

 

이상하게도 이쁜 여자들의 태도에 관해서. 성정이나 인성. 인품에 대해서 많이 고민하고 생각하고 있다.

 

핵심은 그것이다.

 

핵은 그것이다.

 

이쁜 여자가 너무나도 많은 욕망과 욕심에 사로 잡혀 있는 모습을 보게 되면 싫고 혐오감 마저 일게 되더라.

 

그러니까 돈에 쩌들어 있는 모습.

 

오직 돈으로서 상대방을 판단하고 구획 짓고 돈만으로 기준이나 바로미터로 삼고 상대방을 색안경을 끼고 판단하는 모습을 포착하게 되면 나는 그 이쁜 여자가 정나미가 뚝 하고 떨어진다.

 

오로지 돈에 이끌려 움직이는 여자. 오로지 돈을 기준 삼아 모든 것을 단칼에 판단 내어버리는 여자의 모습은 참으로 역겹다.

 

사실 이 이야기는 내가 한 달 전 쯤 속물주의라는 글에 중복으로 올린 바 있다.

 

내가 여기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집착하는 이유는 도무지 알듯말듯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디서 부터 어떻게 매스를 들이밀어야 할지 모르겠다.

 

하지만 평균적으로 모든 여성들이 결코 그렇다는 얘기는 절대 아니지만 대부분의 깨어있지 않은 여성들. 즉 보통의 여자들은 이런 사고방식과 행동패턴을 자기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한 채 자신의 무의식에 따라 움직이고 행동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래서 이쁘지만 참으로 참 지혜롭고 주관이 뚜렷하고 스마트 하고 센스 있는 여성을 더 좋아한다. 편애한다.

 

무조건 이쁜 것은 배격한다.

 

몇 마디 섞어보면 알 수 있다.

 

나에게 질문하는 소재와 주제만 알아도 당신이 신여성인지 속물인지 파악 할 수 있다.는 말씀이다.

 

그리고 그런 여성이 찌질이라거나 속물이라면 단 1초도 말을 섞기가 싫어진다. 단 1초도 상대 여성에게 나의 금 같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기 싫어진다. 지루한 사람보다 더 멀리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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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면, 울 공주마마님은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다. 내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울 공주마마님은 장장 8년 전에 모든 준비를 마치고 나만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부족해서 지금까지 맴맴 맴도면서 제자리걸음만 일삼으면서 지옥 구렁텅이 같은 동굴 속에서만 사는 꼴이다.

 

울 공주마마님은 이미 기다리고 또 기다려서 지칠대로 지쳐가고 있다.

 

전적으로 나만의 불찰이요. 내가 바보 천치이다.

 

이건 실질적인 과대 망상이나 허무맹랑한 몽상이 절대 아닙니다.

 

분명한 이유가 존재하고 완벽한 근거가 있는 실제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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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울 어무이를 넘어서 울 아부지와도 텔레파시가 통한다. 그래서 가끔 소스라치게 놀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내가 잘 인도하고 안내해야 하는 이유가 점점 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고 있다.

 

시간이 나에게 틈을 주지 않고 있다. 시간이 나를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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