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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리듬과 질서가 절실히 필요로 하다.

 

일부러 애쓰고 힘써서 운동.까지는 지금 바라지 않는다.

 

그냥 반복과 리듬과 질서.를 잡아가자고 다짐하자고 또 다짐한다.

 

불규칙적인 생활과 패턴으로 지금은 멀미 나기 일보직전.이다.

 

마땅히 글을 쓰고 토해내기 위해서는

모름지기 패턴과 리듬. 질서가 선결 과제로 필요로 하는 것이다.

 

덧붙여 하루하루에 전력 투구.해서는 다음날 꼬박 24시간 동안 잠을 자는 패턴은 더 이상 유용하게 먹히지 못 한다.

 

거듭 강조하건대, 생활의 리듬과 질서를 구축해라.

 

그리고 그 반복과 질서. 패턴으로 삶을 여미고 창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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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경험이 전무하다.

 

책만 드립다 파면서 밖으로 탈출하지 않는 것 부터가 치명적인 오류이며 실패의 원인이다.

 

책만 읽으면서 간접 경험에만 전적으로 기대면 나중에 그 치명적인 한계가

곧 맨바닥을 드러낼 것임에 틀림없다.

 

불을 보듯 뻔하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최대한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경험을 해보자고 다짐하고 있다.

 

가보지 않은 버스 노선을 타고 가보지 못한 버스 노선. 종점까지 가보기라던지.

 

여지껏 경험해보지 못한 게임 타이틀을 구입해서 그 게임에만 한 달 내내 집중하기 라던지.

 

그래서

 

버킷 리스트가 아니라 나의 무경험 리스트.를 따로 작성해나가자고 새해 목표로 잡아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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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12월 부터. 담배를 완전(?). 끊었다.

 

근데 가끔 요즘에 담배가 생각난다.

 

다시 피울까?

 

무한 갈등 반복 중이다.

 

아무나 좋으니까

누가 나에게 간섭하고 이러쿵 저러쿵 잔소리 해주시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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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가 없다.

 

값비싼 선글라스가 없다.

 

LP 턴테이블이 없다.

 

나만의 화장대가 없다.

 

전신거울이 없다.

 

쌈빡한 라이더 재킷이 없다.

 

아이언 맨 피규어. 대형 인형이 없다.(이건 6월 1일.날 주문 결제할려고 대기 중이다)

 

슈트 케이스.가 없다.

 

배우고 실행해야 하는 가계부가 없다.

 

두고두고 봐야 하는 요리책.이 없다.

 

 

 

 

없는 게 없어서 부끄럽지는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로 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구분할려고 애쓰고 있다.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고 없어서는 안 될 물건에 집중 할 따름이다. 그래서 돈의 쓰임새와 용처를 구체적으로 요목조목 따져서 구분하고 써 나가기로 했다. 돈에 대한 개념을 지금부터 완전 뒤엎어버리기로 했다. 처음부터 리셋(Rese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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