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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것들이 너무나 땡기고 있다.

 

머리 끝까지 혓바닥 마저 마비시킬 정도의 매운맛을 원하고 있다.

 

구체적인 메뉴는 매운 닭발.이다.

언제적부터 맛보고 싶다고 노래를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매운 것들을 원하는 것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을 때 하는 행동이라고들 하는데.

 

글쎄. 나는 지금 그렇게 스트레스가 쌓여 있는 상태가 아니라는 컨디션 정도이다.

 

매운 닭발 이나 매운 떡볶이. 불족발. 같은 것이 무척 땡기는 밤이다.

 

거기에다가 깔끔하고 깨끗한 소주를 얹으면(첨가하면) 금상첨화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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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게임(FPS)에 입문하기 시작했다.

 

근데 이 장르는 너무나 나에게 어려운 분야인 것 같다. 난공불락. 같다.

 

어제는 3시간 도전 했는데 겨우 4명 죽이는 정도만 진도가 나갔다.

 

더 절망적인 건 이건 시도도 아니라는 사실이다. 입문단계이고 기초를 배우는 단계라는 것이 문제다.

 

아직 정식으로 멀티플레이(온라인. 다른 유저들과 직접 맞상대하는 방식)에서 하는 단계가 아니라

 

이제 겨우 나혼자 첫 걸음마. 첫 시도. 첫 튜토리얼.이라는 것이 문제다.

 

갈 길이 멀다.

 

근데 나의 저질스러운 순발력과 반응 속도를 문제 삼아야 한다.

 

슈팅 게임(FPS)은 그리고 오버 워치도 이미 소프트웨어를 사놓고 입문할려고 마음을 먹고 있다.

 

근데 처음부터 난관에 봉착하니 심히 걱정이 된다.

 

하루 만 계단을 오르라는 소리가 아니라 하루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며 오르는 거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너는 산(히말라야의 세계 정상)의 정상에 우뚝 서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게임에서도 인생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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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면 면역력이 강해진다.

쉽게 좌절하지도 지치지도 않는다.

강해진다.

변화에 능수능란하다.

쉽게 꺾이지 않는다.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유죄라고 하지 않았는가.

 

지금 현재 사랑하고 있지 않는 자가 진짜 루저이고 패배자이다.

 

 

 

사랑하라.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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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1영화 >>를 실천하려고 노력 중이다.

 

이미 나만의 골방(감옥)에는 대형 영화 스크린이 한 대 구비되어 있다.

예전, 몇 년 전 같으면 영화를 보기 위해서는 꼭 근처 대형 멀티플렉스를 이용하기 위해 직접 시간과 품을 들여 움직이고 돈을 내야 하는 등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제약이나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집에서 리모컨 하나면 VOD 서비스나 최신 영화도 집에서 간단하게 손쉽게 감상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근데 구체적으로 << 1일 1영화 >>가 나에게 무슨 이득을 선물할 지는 잘 모르겠지만

 

<< 1일 1영화 >>를 실천하면 하루가 더 풍성해지고 하루하루가 더 알차게 꽉꽉 채워질 것이다.

 

 

<< 1일 1영화 >>에서 나의 글의 소스나 아이디어도 많이 얻을 것만 같은 예감도 번뜩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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